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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3년 4호]경영자독서모임 - 누가 미래를 가질 것인가?
발간일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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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독서모임]

 

누가 미래를 가질 것인가?

 

김홍선 안랩 대표이사

 

이 원고는 2013 12 2일 김홍선님의 MBS 강의를 바탕으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원(aSSIST)와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홍선입니다. 참 떨립니다. 제 책을 이렇게 읽고 오신 분들께서 이렇게 모이셨는데, 또 다른 곳에서 강연하는 것하고는 기분이 틀린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제가 볼 때 여러 가지로 부족한 책인데 그래도 이렇게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책을 쓰게 된 배경은 한 4~5년 전쯤 된 것 같습니다.  어느 경영 대학 학생이 메시지가 왔습니다. 그러더니 본인이 경영 대학을 다니는데 지도 교수가 제가 계속 쓰고 있던 블로그에 대해서 과제로 내줬다는 것입니다. 책에 있는 내용도 많을 것이고 그 지도 교수도 모르는 사람인데 굉장히 젊은 교수입니다. 그러다가 책을 한번 써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이야기를 한 3년 전에 들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래 볼까그러다가 마침 중앙일보에서 칼럼을 써달라는 부탁이 왔습니다. 3개월을 하기로 했는데 거의 2년 가까이 썼습니다. 칼럼을 쓸 때는 책을 구상 하면서 사실 썼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칼럼을 끊고 책을 정리하면서 책의 마무리를 지난 일년 동안 했습니다.

저의 첫 책이기도 하고 책 만드는 것이 이렇게 힘들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중에 책에서 한 3/4 정도는 출판사가 컷트를 했습니다. 너무 길면 안 팔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우여곡절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다음에 다른 책에서 쓰라고 했습니다. 어쨌든 제가 생각했던 부분들을 많이 담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가을 학기에 이대에 가서 강연을 했는데 한 150명 정도 왔던 것 같습니다. 쭉 이야기 끝나고 어느 여학생이 막 뛰어나오더니 어떻게 살았으면 될 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특강한 것 밖에 없는데 정말 어떻게 살아야 될 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수님한테 물어보고 부모님께 여쭈어봐라 그랬더니 잘 안 가르쳐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뭐가 하고 싶은데그랬더니 환경 공학, 환경 쪽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환경도 아닌데 그래서 그런데 뭐부터 공부를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영어를 공부해야 할지, 무슨 전공을 해야 될지 이런 것도 모르겠고 그리고 이것을 공부했을 때 무슨 미래가 있을지도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당황해서 듣다가 그러면 롤 모델이 있냐 했더니 롤 모델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국 사람이냐 했더니 아주 나이 많으신 외국 사람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저 같으면 그 사람에 대해서 일단 검색부터 해보겠다. 구글 검색을 해보면 분명히 위키피디아에서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이 나올 것이고 그 사람이 관련되었던 여러 가지 내용들, 단체, 그 사람의 어떤 모먼트 이런 것들이 나오지 않겠느냐? 그러면 또 거기에서 파생되어서 갈 것이고 그러다 보면 어떤 공부를 하지, 또 하다 보면 자연히 영어 공부도 하게 될 것이고 그러지 않겠느냐고 했더니 너무나 기쁘게 갔습니다. 저는 사실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아서 급작스럽게 그냥 즉석에서 답변했을 뿐입니다.

말씀 드리는 포인트는 지금 젊은이들이 상당히 힘듭니다. 자녀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우리가 살아온 시대하고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60년생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입니다. 그런데 저희 때랑 조금 다릅니다. 앞으로 말씀 드리겠지만 저는 미래에 기회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이 과거에 살아온 패턴과 다르기 때문에 많이 불안하고 뭐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를 것입니다. 그런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고 그런 부분을 제 책에 담았습니다. 관련된 내용을 준비한 자료를 통해 하나씩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유명한 Great Divergence 그러니까 서양이 앞지르게 된 이야기입니다. 사실은 서양이 예전 로마 시대부터 잘 살았다고 이야기하지만 500년 전에는 동양보다 그렇게 잘 살지 못했습니다. 아시겠지만 당나라 때는 이미 중국이 중심이었습니다. 이게 중국이 기울기 시작한 게 명나라 때부터입니다. 명나라 정화라는 사람이 쭉 가서 멀리까지 가서 갔다 옵니다. 그 다음부터는 명나라가 쇄국은 아니지만 굉장히 자기만 쳐다보는 이런 세상이 됩니다.

그 당시 유럽은 굉장히 못 살았습니다. 아시겠지만 그 당시 페스트도 있었고 그러니까 누가 그러는데 당시 프랑스 혁명이라고 하는데 프랑스 사람들의 키가 164cm밖에 안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서양 사람들이 원래 큰 게 아니라 영양이 좋아서 커진 것이지 결코 그것이 DNA 자체가 그런 것은 아니라고 그럽니다.

그런데 결국 서양이 저렇게, 저게 미국과 중국의 차이 그 다음에 영국과 중국의 소득 격차 쭉 벌어진 것을 보이는데 지난 400년 동안 엄청나게 벌어졌습니다. 여기에 대한 원인은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습니다. 제국주의도 있고 여러 가지 법과 제도의 정착도 있고 자본주의의 정착도 있고 의료 과학의 발달도 있고 굉장히 많습니다.

그것을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데 이것이 다시 컨버전스가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보시더라도 중국의 부상이나 아시아의 부상이나 이런 것을 보면 많이 옛날과 틀려졌으니까 우리가 옛날보다 서양을 그렇게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그 원인이 어디 있냐 하는 것 입니다. 과연 어디에서부터 바뀌었느냐 이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굉장히 열심히 살아서 우리가 성공했다 라고 하지만 사실 우리만 성공한 게 아닙니다. 싱가포르이나 대만이나 다 못 살다가 이렇게 같이 성장을 했습니다, 산업 발전을 했고. 물론 우리가 더 많이 발전을 했지만 그런 상황이었고 다시 컨버전스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글로벌화라든가 IT 기술 발전의 팽팽함 이런 것들이 그리고 다시 세계를 하나로 묶어내는 이런 컨버전스가 일어나고 동양의 시대라 하는데 이것이 단지 중국이 헤매고 있다고 어느 날 갑자기 깨어나서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이와 같은 트렌드의 변화가 크게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변화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이 서양에서는 굉장히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역사를 봤을 때 어느 문명이든 서서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갑자기 몰락합니다. 그런데 과연 서양도 그렇게 될까? 아니라는 반론과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생각할 때도 과연 저런 서양이 몰락할까 하지만 또 몰락하기를 은근히 기대하는 분도 있겠지만 하지만 그게 세계적으로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고 어쨌든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경제적인 측면에서 서양과 동양 이것을 봤을 때 전체적인 세계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1965년도에 이정문씨라는 분이 만화를 그린 것입니다. 조선일보에 낸 것인데 65년도에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 소득이 어느 정도였는지 아십니까? 100달러, 105달러라고 그럽니다. 그게 지금으로 환산해도 천 불 정도 밖에 안 됩니다. 제가 60년도에 태어났는데 그 당시 79달러 그 정도면 아마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보다 못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정말 못 살았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 이 1965년도는 거의 아무것도 없는 농경사회였다는 것입니다.

옛날 1900년도 초반에 선교사들이 쓴 책을 보면 서울에서 인천까지 가는 길이 신작로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 아닙니까? 거의 골목길로 가다가 가는 것 아닙니까? 그게 상상이 잘 안 갔는데 인도에 방갈로라고 IT 글로벌 기업들이 많은 곳입니다. 구글, 삼성 등 많은 곳인데 한번 가보시면 공항을 가서 방갈로 캠퍼스까지 가는 데가 그랬습니다. 신작로가 없습니다. 당연히 공항에서 쭉 뻗은 하이웨이가 있을 것 같은데 없습니다. 거의 지나가다가 소도 지나가고 그렇습니다. 그러다가 어디를 가는 순간 거기는 또 완전히 인도가 아닙니다. 완전 미국보다도 더 한 웨스턴 캠퍼스입니다. 거기 이제 세계적인 인도 회사들이 있는데 이와 같이 그런 관점에서 봤다는 것입니다.

아무 것도 기술을 경험도 못했고 문명을 경험해 보지 못한 관점에서 봤다는 것인데 이런 대목에서 아마 책을 읽으신 분들은 1장에 제가 수도꼭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지금 우리의 수도꼭지는 집에 사람 숫자 보다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한 지붕 세 가족 80년대에 나온 드라마입니다. 그 당시만 보더라도 한 집에 여러 세대가 묶여 살았습니다. 불과 여러분 보시면 응답하라 1994’ 보십니다, ‘응사’. 그것 보시면 그게 1994년인데 그때만 보더라도 하숙집에 막 있습니다. 우리 애들이 이해를 못 합니다. 왜 저렇게 살지 하는 것입니다. 하숙이라는 게 뭔지 이해를 못합니다. 그 때도 한 집에서 결국은 화장실 하나 가지고 목욕탕에서 서로 부딪치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1965년도에 다섯 살 때인데 제가 기억하기로 해방 촌이 저희 외가댁이었는데 분명히 우물이 있었습니다. 우물가에서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이 나오는 것은 같은데 여러 집이 한 물을 쓰다가 결국 그 다음에 한 지붕 세 가족시대에는 한 집에 여러 세대가 하나로 쓰다가 그 다음에는 사람 숫자보다 많은 수도꼭지가 있습니다.

결국 이런 숫자 변화를 읽어야 된다는 것인데 또 이야기한 것이 제가 삼성에 다닐 때 이야기가 거기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1992년도입니다. 연도도 정확히 기억이 나는데 제가 기억하는데 아까 응사에도 보면 그 때가 삐삐 시대입니다. 삐삐가 그것도 1994년도에 나오는 시대인데 1992년도이면 그보다 전입니다. 친구 사무실에 갔더니 뭘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만들고 있냐 그랬더니 앞으로는 사람들이 전화기를 하나씩 들고 다닐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가 어떠냐 하면 겨우 집집마다 전화기가 하나씩 들어갔을 때입니다. 80년대 초만 하더라도 전화기 값이 몇 백만 원이었습니다, 백색 전화기를 사는 것이. 그러니까 기술 발전 결국 국산화가 되면서, 교환기가 국산화가 되면서 80년대 후반부터 전화기가 싸졌습니다. 그러면서 대중화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 때 벌써 카폰이런 게 있었지만 하지만 무선 전화라는 것은 지금으로 치면 거의 1억대였습니다. 그러니까 도저히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랬는데 결국 그것보다 10년 뒤에 모두 다 전화기를 하나씩 들고 다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 미국에 퀄컴이라고 휴대폰마다 들어가는 가장 큰 막강한 회사가 있습니다. 퀄컴이라고 칩 만드는 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 부사장입니다. 그 친구도 박사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끔 만납니다. 그래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박사까지 받은 두 명이 앉아가지고 10년 뒤에 일어날 일을 우리가 몰랐다.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전화기도 보면 예전은 여기 그런 것을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여러 집에서 하나를 썼습니다. 그래서 옆집 전화까지 받아줬습니다. 그러다가 한 집에 여러 세대가 그냥 셋방 든 집까지 한 전화기를 빌려 쓰고 그랬었습니다. 그러다가 아까 응사그 시대에 가면 삐삐 통해가지고 전화기 갖고 하다가 지금은 전화기를 하나, 두 개 사실 우리가 갖고 있는 컴퓨터도 전화기랑 똑같습니다, 네트워킹이 되니까.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그런데 만약 여러분한테 도화지를 하나씩 드리고 지금부터 35년 뒤에 어떤 것이 오냐 그린다고 그랬을 때 얼마나 맞출 것 같습니까? 아까 말씀 드린 대로 전문가 둘이 앉아서도 불과 10년 뒤에 일어날 변화를 몰랐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같습니다.

이것은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제가 작년도 초반에 일본 출장을 갔을 때 이렇게 호텔에 앉아있는데 한류가 어느 나라가 인기일 것이냐는 것이 TV에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그런데 두 가지가 궁금했습니다. 왜 일본에서 저런 프로그램을 할까? 우리나라에서 저런 프로그램을 할 수 있습니다. 한류가 어느 나라가 인기가 있다 하는데 일본에서 한류가 어느 나라가 인기인가 하는 것을 하는가. 그 다음에 어디가 1등 일까? 그러니까 ‘100명에서 물었습니다. 몇 명이 한류를 좋아한다고 그럴까요’. 이런 이야기입니다. 어디가 1등일 것 같으십니까?

예측하셨습니까? 해외 많이 돌아다니시겠지만 한류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일시적일 것이다, 연예 기획사의 상품이다, 애들 너무 상품화한다 그렇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류에는 우리가 하나 갖고 있는 또 문화의 힘입니다. 문화에는 항상 강한 게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SM 기획사 이수만씨가 옛날에 잘 안 되었을 때입니다. 그 분도 저보다 1년 선배입니다. 어느 모이던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 때 그 분이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 분도 어느 중소기업 사장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우리가 왜 바비돌을 좋아하고 왜 백인들을 좋아하는지 아느냐 이것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헐리우드 영화를 봤기 때문에 백인들은 다 멋있어 보이고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지금 이런 것을 해서 미국으로는 갈 수는 없지만 강남도 좋아지고 이럴 때였습니다. 우리가 드라마를 찍고 노래를 만들고 해가지고 그냥 중국에다가 마구 뿌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그것에 문화에 사람들이 한국 하면 굉장히 팬시한 문화 이렇게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참 그럴 듯 했습니다. 그러더니 저는 그 분이 결국 그 꿈을 이루어냈습니다.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그게 아무도 한류라는 것은 생각도 못할 때였습니다.

아시겠지만 이 한류라는 게 불과 일본에 대해서 문화 열 때만 하더라도 얼마나 반대가 많았습니까. 일본 문화 열면 당장 우리나라 문화 다 왜색화된다, 안 된다. 얼마나 반대 많았습니까? 거꾸로 상황이 벌어지지 않습니까? 이와 같이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어떤 강함, 결국 우리의 삶이고 결국 우리의 음식도 그렇고 우리 삶의 모습들이 다 우리의 문화이고 한류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너무 그렇게 과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것이 우리의 힘이고 어떤 융합이라는 것도 문화가 뒷받침해주기 때문에 저는 이런 것이 우리나라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는 지금 두 가지 모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 돌아다니시면 어디를 가도 정말 삼성, 현대 모르는 데 없습니다. 포스코도 알고 LG 알고 다 그렇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삼성 다닐 때만 하더라도 삼성을 잘 몰랐습니다. 제가 삼성 다닐 때 로고를 바꾸었습니다. 옛날에는 빨간 로고였습니다. 삼성 하면 잘 모릅니다. 메모리 반도체 조금 파는 것 같다 이런 식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정말 삼성 모르는 데가 없고 어느 외국 기자 분이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말 삼성의 변화를 보면 처음에 한 20년 전에 볼 때 정말 공장 같았는데 저런 디자인 컴퍼니로 바뀔 수 있다는 것에 정말 놀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바뀔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자기 평생 한 20년 안에 보니까 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 보면 박인비 선수 정말 당당하지 않습니까. 영어 인터뷰도 당당하게 하고 김연아 선수 얼마나 많은 전 세계가 보는 데 거기에서 당당하게 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우리 때는 주눅 들어서 못 할 것 같았는데 얼마나 쟤는 저렇게 당당할까? 그런데 한편으로 보면 이 한국 내에서 굉장히 우울한 소식들이 많습니다. 높은 자살률, 낮은 출산율입니다. 출산율은 또 떨어졌다고 합니다. 고령화 그 다음에 베이비부머, 저 같은 세대입니다. 아마 아직도 한참 일하고 있는데 벌써 은퇴하기 시작합니다. 정말 우리나라로서는 큰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역량 있고 다 교육도 제대로 받고 스킬도 많은데 벌써 은퇴해서 등산 다닐 이런 때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뭐냐 하는 것입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우리 때보다도 고시 열풍이 불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반증하냐는 것입니다. 한쪽에서는 젊은이들이 세계를 향해서 저렇게 당당히 가는데 한쪽에서는 세계는 고사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안정된 직장, 고용이 보장된 직장만 쫓아다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극단적인 모습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많은 진단들이 있습니다. 세계화니까 어쩔 수 없다. 우리나라가 뭐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지만 저는 세계가 결국 시대가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바뀌었는데 우리가 그냥 과거에 관성적인 생각으로 이렇게 하면 될 것이다. 이렇게 열심히 살면 될 것이다. 그런데 열심히 살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제가 어느 모임에 가면 아이들에게 열심히 살아라, 새벽부터 밤 늦게 일해라. 그렇게 해서 되는 게 있고 아닌 게 있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서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단순히 열심히 산다고 잘 사는 세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것을 IT의 대중화라고 해석을 했고 그것이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입니다. 저는 IT를 평생 했습니다. 전자공학에서 시작을 했고 제가 대학 다니면서 디지털이라는 것을 경험하기 시작했고 그게 퍼스널 컴퓨터라는 것이 탄생을 했고 그것이 대중화 되는 시대입니다. 저는 그것의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책에도 썼지만 정말 짜릿합니다. 어떻게 이런 변화가 일어날 수가 있었을까? 그래서 그것을 몇 가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인터넷 혁명입니다. 네스케이프라는 회사는 여러분께서 쓰시는 인터넷 브라우저 쓰시는 브라우저를 처음으로 상용화한 회사입니다. 그러면 저게 1994년도에 처음 상용화가 되었는데 뭐가 바뀌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전히 컴퓨터 속에다가 디지털 정보를 저장하는 것은 똑같이 있었습니다, 과거에도. 그렇지만 브라우저가 오면서 확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그 전에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더라 하더라도 사람들이 컴퓨터에 대해서 알아야 됐습니다. 그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이것이 IBM 컴퓨터인지 HP 컴퓨터인지 사용법을 배우고 기술적인 과정을 거쳐야만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웹 브라우저를 보게 되면 URL 어드레스 하나만으로도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정보하고 컴퓨터를 분리를 시켰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사람들이 이제는 컴퓨터는 몰라도 됩니다. 저 정보만 알면 됩니다. URL 어드레스도 얼마나 기억하기 쉽습니까? 보통 도메인 이름입니다. 그 회사 이름이든지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저것은 사람들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술적인 속박에서 완전히 해방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술을 볼 필요가 없으니까 정보만 집중적으로 보게 된 것입니다. 이게 대중화가 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문명사적으로 봤을 때 이렇게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은 뭔가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데 이것이 사람들이 정보화 시대로 사람들이 확 가게 된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네트워킹의 개념입니다. 통신이라는 것입니다. 통신은 기본적으로 음성 통신으로 시작했습니다. 음성 통신으로 전화를 주고 받고 멀리 있는 사람끼리 주고 받고 그 이전에는 책으로 주고 받고 하여튼 통신의 수단이었습니다. 어쨌든 음성 통신을 쓰다가 그 다음에 PC라는 것이 나왔습니다. 퍼스널 컴퓨터. 그런데 PC는 원래 네트워킹을 해서 쓰는 개념이 아닙니다. 혼자 쓰는 개념입니다. 혼자 어떤 디스켓을 넣어서 빼고 자기가 여기다 저장하고 나중에 봅니다. 네트워킹은 그 부가적인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아 전화 라인을 쓰면 괜찮겠다해서 전화 라인을 쓰게 된 PC 통신이라는 게 나왔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보니까 아까 그 인터넷과 접목이 되면서 브로드밴드라는 것이 나왔습니다.

저희 책에 기술을 안 하신 분이 제일 어려운 데가 어디냐 했더니 이 브로드라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브로드밴드를 쉽게 설명을 드리면 과거에는 전화선이 있고 거기에 데이터가 세 들어서 , 나 여기서 조금 데이터 좀 옮기겠다하는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인터넷이 그냥 중간에 있고 다 전화도 TV도 데이터도 하나의 그냥 서비스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집에 여러분 인터넷 라인이 들어옵니다. 그러니까 인터넷 TV 보시는지 모르겠는데 인터넷 TV, 인터넷 전화입니다. 저희 집은 유료 전화가 없습니다. 몇 년 전부터 없습니다. 그러니까 모델이 완전히 바뀐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터넷이 연결 되어 있으니까 이제는 항상 연결된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뭐냐 하면 내가 PC를 딱 켜는 순간 그것이 켜고 브라우저만 열면 바로 인터넷으로 들어가지 않습니까. 항상 연결된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내 앞에 있는 PC 내용이 중요한 게 아니라 딱 켰을 때 들어가는 저 내용이 뭐냐 이것입니다. 이메일이 뭐 왔어, 뉴스가 뭐가 있을까. 사람들이 사이버 공간이라는 것에 대해서 개념이 깨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실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하시지만 사이버 공간, ‘여기 없는데 그게 말이 돼다들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여기 없는 게 어디 있다는 거야. 젊은 애들이나 하지’ 90년대 초반만 해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다 쓰지 않습니까? 이것이 우리가 사이버 공간으로 개념이 바뀐 큰 인식의 변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다음에 이것이 있게 한 것이 바로 디지털 혁명입니다. 디지털 혁명이라는 것은 전부 다 컴퓨터의 개념이 디지털입니다. 결국은 컴퓨터에는 모든 정보를 0 1로 바꾸어서 처리를 합니다. 그러니까 디지털 시대라는 것은 컴퓨터가 곳곳에 다 들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특징이 뭐냐 하면 컴퓨터라는 것은 왜 과거에서부터 사람이 여러 가지 기억을 살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구전으로 전달되다가 책으로 전달되다가 그 다음에 인쇄로 해서 조금 더 많이 찍어서 남기고 했습니다. 그런 사람의 기억을 살리려는 노력을 계속했습니다. 그 다음에 TV로 프로그램을 영화로 만들어서 저장하고 사진을 찍어서 저장하고 여러 가지 했지만 여전히 반 영구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디지털 시대에는 저것이 한번 일단 저장이 되면 없어지지 않습니다. 영구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저장하는 저장 기계, 스토리지라든가 그런 것이 거의 공짜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신경 쓸 것도 이유도 없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책을 보관하고 싶어도 책을 놓을 데가 없어가지고 버렸습니다. 그리고 서류가 오래되면 낡고 그래가지고 폐기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컴퓨터에 저장을 하니까 내 생활에 전혀 영향을 안 준다 이것입니다. 내 아날로그 생활에 전혀 영향을 안주기 때문에 이제는 어딘가 항상 저장된 정보라는 것입니다.

자기의 삶 전체를 저장 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니면서 사진을 마구 찍습니다. 사실 사진 마구 찍는 것이 지금은 좋습니다. 보고 하는데 한편으로 보면 여러분이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었는데 그 중에 몇 개나 여러분 두 번, 세 번 보십니까? 생각보다 많이 안 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새로운 문화에 지금 적응을 해나가는 시대입니다. 과거에는 그래도 손에 보이는 게 있으니까 손주 사진이라든지 옛날 친구 사진 몇 개를 곱게 하면서 꺼낼 때 보고 그랬는데 디지털 시대가 되니까 거기에 갇히게 됩니다. 왜냐하면 지나가는 것처럼 볼 수도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정보들은 굉장히 다루기가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제 책에도 썼지만 80대 되신 어느 인문학자님께서 교수님이십니다. 정말 그 이야기 하실 때 정말 저도 아 했습니다. 뭐냐 하면 자기가 자료를 찾을 때 학생들이 구글에서 찾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구글을 찾았더니 마구 자료가 전부 잘 나오더라고 합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자기 이름을 검색해봤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최근에 한 발표, 최근에 어디 보도 언론에 나온 것 쭉 하는데 자기가 살아온 방식으로는 이해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구글한테 돈을 준 것도 아니고 부탁을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나한테 서비스를 해주지. 내가 저장해달라고 부탁 한 것도 아니고 당연히 자기가 사는 데에는 돈을 주고 부탁을 해서 정리해 줄 것 아닙니까? 자기 비서처럼 해준다 이것입니다.

결국 무서운 시대로 가면서 우리 삶의 패턴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것입니다. 저도 이번에 책을 쓸 때 굉장히 편했습니다. 예전에 책을 쓰시는 분들은 인덱스 해서 쭉 자료 놓고 했는데 저는 다 구글 검색해서 썼습니다. ‘어디에서 듣기는 들었는데’. 구글 검색해보면 여지없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이 기억이 망각이 거의 없어지고 정말 기억을 해낼 수 있는 것은 뭐든지 기억해 낼 수 있는 것은 무서운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디지털 시대이고 마지막으로 디지털이라는 것은 interactive 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술의 발전은 항상 기술이 좋으면 많이 팔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을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여러분 많이 쓰는 MP3입니다. CD보다 훨씬 퀄리티 떨어집니다. 전문가들은 압니다. 이를테면 클래식 들을 때는 MP3로 못 듣습니다. 당연합니다.

그 다음에 우리가 유투브 같은 것으로 동영상 보는 것은 당연히 HD 퀄리티로 TV로 보는 것보다는 훨씬 못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을 선택합니다. 그 다음에 휴대폰에 있는 카메라는 보통 카메라 전용기보다 당연히 퀄리티 떨어집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이것을 쓴다 이것입니다. 왜냐. 순간적으로 자기가 interactive 할 수 있으니까 입니다. 그래서 지금 카메라의 초점은 더 이상 퀄리티가 아니라 뭐가 더 빨리 순간 포착해서 찍느냐가 삼성과 아이폰의 경쟁입니다. 뭐가 있을 때 그 즉각적으로 탁 찍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옛날처럼 치즈하면서 이렇게 찍어내는 이런 사진보다도 그런 것을 즐기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러니까 미디어라는 것이 우리가 일방적으로 받는 시대였는데 그것이 아니라 interactive, 같이 나도 참여하고 편집하고 관여하고 이런 시대로 사람이 훨씬 더 interactive 가능한 시대로 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변화가 또 하나 있습니다. 아까 수도꼭지와 휴대폰 이야기했지만 전 세계 인구 숫자보다도 사람들이 갖고 있는 기기 숫자가 더 많습니다. TV, 컴퓨터, 휴대폰의 수를 합쳤을 때 입니다. 다 정보 기기 아닙니까? 그리고 격차는 점점 벌어집니다. 이것은 아프리카의 인구 수까지 포함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선진국은 더 격차가 벌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음에 두 번째는 모바일입니다. 이미 인터넷에 접속하는 게 모바일로 하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아마 내년이면 더 많아질 것입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어떤 지리적인, 물리적인 한계를 벗어났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 생활 공간에서 인터넷을 쓴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이 그야말로 내 삶의 하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결국 디바이스들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아질 것입니다. 아까 이야기한 수도꼭지도 그렇고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몇 개 있는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 이게 컴퓨터야?’ 할 정도로 많아질 것입니다. 확실한 것은 굉장히 디바이스가 많아지고 여기에서 엄청난 네트워크 트래픽이 발생해가지고 여기에서 엄청난 데이터가 나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여러분들한테 돈을 더 내라고도 안 합니다. 공짜입니다.

그리고 성능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여러분이 쓰고 계신 컴퓨터, PC는 제가 80년대 중반에 서울대 대학원에 다닐 때 몇 백 명의 대학원생이 그 컴퓨터 하나 갖고 있던 미니 컴퓨터보다도 훨씬 성능이 좋은 것입니다. 저희 그 몇 백 명의 대학원생이 그것 하나 가지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여러분이 갖고 있는 PC가 훨씬 강하다는 것입니다. 과거 우리가 슈퍼 컴퓨터, 슈퍼 컴퓨터 했습니다. 곧 조만간 여러분께서 쓰시는 아이폰이 옛날에 초반에 슈퍼 컴퓨터라고 했던 크레이니 이런 것보다도 훨씬 좋아지는 시대가 옵니다. 성능이 그 정도로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급격한 변화가 우리 역사를 봤을 때 있었냐 하는 것입니다. 급격한 성능의 변화, 급격한 삶의 변화, 급격한 이런 것들이 우리가 겪은 적이 있었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결국 우리의 삶 자체를 바꿔 놓을 것입니다. 아까 데이터가 많아진다고 했습니다. 데이터가 뭐가 많아질 것 같습니까? 앞으로는 사람들이 제일 관심 있는 게 무엇입니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 아닙니까? 그 중에 제일 많이 차지하는 것들이 헬쓰 케어에 관련된 것입니다.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것 이런 것입니다.

그러니까 과거에는 하고 싶어도 굉장히 데이터 부족하고 아니면 저장하기가 힘들고 비싸서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거의 대중화가 되었기 때문에 그 수 많은 데이터를 사용해서 더 많은 리서치를 할 수가 있고 더 많은 병을 찾을 수가 있고 고칠 수가 있고 그러니까 더 오래 살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측면에서는 굉장히 좋은 뉴스 아닙니까? 그런데 많은 분들이 컴퓨터를 두려워합니다. 두려워할 게 아니라 이것은 우리의 삶을 바꾸고 우리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는 역기능도 많습니다. 보안 문제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가 어떻게 설계 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컴퓨터입니다. 여러분 여기 컴퓨터 하신 분들이 적으니까 제가 그냥 빨리 넘어가겠지만 옛날에 메인 프레임 컴퓨터부터 해서 쭉 내려왔습니다. 전혀 다른 기술이 아닙니다. 똑 같은 기술이 계속 작은 것으로 왔고 여러 분의 스마트 폰까지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구조는 거의 똑같습니다. 그런데 거의 10년 단위로 지난 80년대부터 벌어져 왔습니다. PC가 발명된 게 80년대입니다, 애플이 처음에 스티브 잡스가 만든 게 PC이니까. 그래서 90년대가 PC가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90년대가 PC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PC가 많이 깔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90년대 중반에 아까 인터넷이 상용화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2000년대가 소위 닷컴의 시대, 인터넷 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 다음에 모바일 기계, 스마트 폰 이런 것에 대해서 뭐가 효시냐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저는 아이폰이 나온 것이 효시로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쓰고 있는 많은 스마트 폰들이 다 아이폰처럼 동작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이것을 발명을 했을 때가 2007년도입니다. 지금 2010년대가 모바일 시대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10년 단위로 지금 굵직굵직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또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숫자를 하나 띄우겠습니다. 10 19승입니다. 엄청나게 큰 숫자 같습니다. 도저히 셀 수 없는 숫자입니다. 무슨 숫자입니까? 2004년도에 전 세계에서 추수된 곡식의 낱알 숫자입니다. 그 정도 될 것 같으십니까? 그런데 이게 또 여러분이 각국에 있는 문명의 이기 속에 있는 숫자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에서 2004년도에 제조된 트랜지스터의 숫자입니다. 트랜지스터가 뭐냐 하면 약간 기술적인 이야기인데 전자공학이 많이 발달했지만 그 중에 두 가지가 핵심 기술로 꼽힙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제가 책에 썼다가 출판사에서 어렵다고 뺐습니다. 조금 쉽게 설명하려고 많이 노력해서 했는데도 어렵다고 뺐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트랜지스터라는 것이 결국 0 1을 더하면 1이고, 0 0을 더하면 0이고 있지 않습니까? 결국 이런 식으로 다가가는 것입니다. 그 전산 로직이라고 그러는데 그것을 만드는 최소 단위가 트랜지스터입니다.

이것은 1948년도에 발명되었습니다. 과거에 전축이라고 합니다. 전축에 있던 진공관 앰프 같은 것들이 결국은 이것이 트랜지스터라는 작은 소재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그래서 트랜지스터 라디오라고 많이 그랬지 않습니까? 그게 뭐냐 하면 진공관 식으로, 전축 식으로 하던 것이 아니라 트랜지스터를 넣었기 때문에 작아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트랜지스터 라디오라는 것은 소형 라디오를 말하는 것입니다. 엄청난 발명입니다. 노벨상 받은 발명품입니다, 미국 벨랩에서 만든 것인데.

그 다음에 이 트랜지스터를 여러 개를 합치면 디지털 로직이 되는 것입니다. 연산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하나의 반도체 칩 속에다 넣는 것 그것을 IC라고 합니다. Integrated Circuit.집적 회로입니다. 그것이 또 하나의 노벨상을 받은 기술입니다. 그래서 두 가지가 합쳐졌기 때문에 아까 말씀 드린 폭발적인 상정이 있었던 것입니다. 컴퓨팅 환경이 옛날에 제가 쓰던 몇 백 명이 쓰던 컴퓨터가 여러분의 PC보다 더 못하다는 것은 이 트랜지스터의 발전 때문입니다. 이 칩 속에 엄청나게 많은 것을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이게 48년도에 나온 기술인데 10 19승이 이미 돌파를 했습니다. 트랜지스터가 1958년도에는 하나입니다. 그 소재 하나 값이 60달러였습니다. 그런데 2000년대 중반에 그 값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80만 분의 1달러입니다. 공짜입니다. 그게 하나의 처리하는 어떻게 보면 컴퓨터의 가장 최소 단위입니다. 우리 문명의 역사 상 이런 과학 기술의 변화가 어디 있었습니까? 엄청난 변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결국 우리의 이런 컴퓨터 환경을 더욱 더 대중화, 그러니까 컴퓨터가 우리 삶 속에 들어가게 한 것입니다.

트랜지스터가 거의 공짜입니다. 어떻게 됩니까? 사람보다 더 싼 것입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사람의 이런 모든 의류라든가 이런 데도 다 들어가고 음식, 소에도 달고 센서 놓고 있지 않습니까? 그게 단순히 그것이 지능화 되고 그런 게 아닙니다. 그게 사람보다 쌉니다, 사람을 써서 인건비 쓰는 것보다. 공짜입니다, 거의. 이런 시대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미 여기 밴딩 머신 보시면 밴딩 머신에다가 그것을 무슨 카메라 달고 인터넷 연결 시키고 밖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했을 때 얼마나 들 것 같으십니까? 소재가 10달러도 안 됩니다. 만원도 안 듭니다.

그래서 이와 같이 이런 변화, 제가 이게 좋다 나쁘다. 이것이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변화의 시대입니다. 그래서 손정희 회장은 이것을 두뇌에다가 많이 비교를 합니다. 두뇌에는 이게 뇌세포가 3백억 개라고 그럽니다. 결국 디지털이라는 것은 떨어졌다 붙었다 하는 것 아닙니까? 뇌세포도 그렇게 동작합니다. 물론 그것보다 훨씬 바이오로지컬 하기 때문에 미세하고 세밀합니다.

그런데 어쨌든 이것을 비교를 해보면 뇌세포 숫자는 증가하지 않을 테니까 저것이 계속 증가하는데 저 속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 숫자가 몇 개이느냐 하는 것입니다. 5년 밖에 안 남았습니다. 물론 저게 3백억 개를 돌파한다고 그래서 세상이 얼마나 바뀌겠습니까 만은 문제는 계속해서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가 두뇌도 다 활용을 못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더 많은 것을 해줄 수 있는 것들이 지금 이렇게 이런 기술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나오면서 우리는 또 아까 이런 기술적인 부분들을 이야기하니까 많은 분들은 어렵기도 하고 출판사에도 그럽니다. 이것 두렵다고 그럽니다. 그런데 거꾸로 한번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틀린 데 이 동영상은 100세 노인께 아이패드를 그냥 갖다 드린 것입니다. 이 분은 컴맹입니다, 당연히 100세시니까. 눈도 잘 안 보이십니다.

이 에피소드도 책에 넣었다가 너무나 에피소드가 많다고 그래서 빠졌습니다 그래서 보여 드린 것입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건강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어쨌든 이 아이패드가 전혀 처음 보는 것인데 이 100세 노인한테는 그것이 장난감처럼 보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책에도 나오지만 우리가 보통 컴퓨터라는 것, 사실 아이패드는 컴퓨터입니다. 생긴 것만 다릅니다.

그런데 보통 이런 복지 시설이나 이런 데 가서 보면 그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컴퓨터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왜냐. 컴퓨터 가지고 하면 무슨 취조 받는 것 같습니다. 그 의사 분들 만날 때 그런 느낌 안 드십니까? 저는 검사 할 때 결과 할 때 보면 두근두근 떨립니다. 뭐가 없을까, 저 사람은 컴퓨터 보고 있고. 컴퓨터가 그렇게 생겨서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아이패드를 같이 보고 있으면 훨씬 그것이 덜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형태만 바꿔줘도 그 컴퓨터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여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제 또 이런 변화가 일어나는데 아까 인터넷 부분을 한번 보겠습니다. 우리가 익숙한 것이 방송통신 쪽입니다. 우리가 KT, SKT 그 다음에 방송사가 되었던지 대부분의 이런 산업들은 정부에서 사실 라이센스를 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까? 주파수를 주고 주파수를 주면 그 사람들이 인프라를 투자해서 그 투자를 가진 권한으로 컨텐츠를 하고 매스미디어를 할 수 있고 광고를 실을 수 있고 이렇게 팔 수 있도록 권한을 준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시대가 이렇게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기반으로 전부 다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KT같은 경우에는 유료 전화만 딱 집어 넣으면 그 전화비만 받으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것을 안 씁니다. 저도 인터넷 전화를 씁니다. 유료 전화가 없습니다. 그러면 KT가 사업 모델을 바꿔야 되는 상황이라는 말입니다.

방송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는 방송국을 공중파 밖에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쭉 보면서 중간 중간에 광고를 넣으면 되었습니다. 매스미디어라는 것입니다, 결국. 광고주의 파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 애들은 광고를 주로 TV로 안 봅니다. 인터넷으로 봅니다. 인터넷으로 보고 거기서 필요한 컨텐츠만 봅니다. 그러니까 광고주가 늘 지나가야 광고를 볼 것 아닙니까? 이와 같이 모델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과거처럼 인프라를 어떤 돈 주고 사가지고 그 사람만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아니라 이제는 진짜 컨텐츠 자체에 힘이 있어야, 강해야, 경쟁력이 있어야 성공하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또 나옵니다만 응사같은 경우에는 공중파도 아니지 않습니까. 컨텐츠가 좋다 보니까 인터넷으로 퍼져 가지고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다시 보기 하고 젊은 애들은 불법이지만 다운로드 받아서 보고 자기 태블릿에서 보고 이러지 않습니까? 어쨌든 그게 퍼지면서 그 사람들이 다시 보기도 하고 그것이 사람들의 시청률도 올라가고 이런 현상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세트를 만드는 업체, 그러니까 TV를 만들든지 전화기를 만들든지 이런 업체들과 이런 인프라를 제공하는 업체, 통신업체라든지 방송업체가 주도를 했다면 지금은 디바이스 밴드와 커뮤니케이션 캐리어라고 합니다. 통신 업체라고 하는데 거기서 누가 이 디지털 컨텐츠가 돌아갈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가 이 시대를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어디입니까? 그것이 애플, 구글 이런 데들 입니다.

애플 보시면 컨텐츠가 있습니다. 디바이스도 있습니다. 그 안에서 다 공유할 수 있습니다. SNS 됩니다. 그 안에서 다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페이스 북, 그렇게 합니다. 아마존은 또 하나의 플랫폼 전자 상거래를 통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산업이 갖고 있는 지금 딜레마 중의 하나는 디바이스를 만들고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까는 데에는 굉장히 앞서 있는데 이 시대 변화를 못 따라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데가 없지 않습니까? 심지어는 삼성전자도 디바이스만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갖고 있는 딜레마입니다.

이를 테면 여러분 많이 쓰시는 카카오톡입니다. 이것은 플랫폼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메신저를 주고 받고 하니까 입니다. 실제로 NHN 네이버 같은 경우 우리나라에는 워낙 카카오톡이 인기니까 라인을 많이 쓰는데 일본에서 시작해서 지금 동남아부터 유럽까지 쓰는데 지금 3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사람들이 라인에 대해서 성공을 평가 절하합니다. 대단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밖에서 3억 명의 아주 로열티가 높은 고객들이 있습니다. 항상 라인에 접속되어 가지고 그 안에서 많은 컨텐츠를 주고 받습니다. 실제로 그래서 받고 있는 돈에서 엄청난 수익이 나옵니다.

더 나아가서 라인이 오프라인 사업까지 있는 것 아십니까? 그 안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실제로 인형을 만들고 그래서 오프라인 샵을 만들어 가지고 오프라인 샵에서도 그런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미 팔고 있습니다. 시대가 완전히 바뀐 것입니다. 과거 산업화 시대처럼 내가 잘 만들어서 잘 팔면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여기 들어오게 하고 주고 받고 어떤 사람들은 여기 들어오게 해가지고 제공하고 사가고 거기서 거래가 되고 이런 것이 중요한 시대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왜냐. 디바이스를 만들거나 인프라를 깔거나 이런 것이 별로 돈이 안 들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그게 주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디지털 컨텐츠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장을 찾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시대에서 현재의 모델입니다. 또 바뀌겠습니다. 바뀌겠지만 어쨌든 큰 산업 시대를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보시는 이야기로, 농경 사회에서 산업화 시대로 오면서 지금은 글로벌 사회로 가는데 결국 농경 시대에는 왕이 모든 것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시대에는 교통도 불편했고 또 오가기도 불편하니까 밤에 쳐들어 오기도 아주 전쟁을 하지 않을 바에는 할 수 없으니까 부족의 족장이 결국 모든 것을 갖고 있었고 로컬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입법, 사법, 행정을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산업 혁명이 일어나면서 결국 이런 국가라는 개념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bureaucrat, 관료라는 것이 생겨납니다. 국가라는 조직이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국가 대 국가입니다. 이것이 아까 처음에 말씀 드린 서양의 시대가 된 것입니다. 서양이 결국 여러 가지 국가로, 어떻게 보면 아주 작은 나라로 형성된 국가였는데 각각 힘을 합치고 경쟁을 하면서 결국 제국주의를 하면서 전 세계를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그러면서 과학 기술이 발달하고 여러 가지 의료 기술이 발달하고 하면서 쭉 현재까지 시대를 이끌어 왔던, 산업화 시대를 주도했던 것입니다. 그것이 미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때는 동양이 완전히 당하는 시대가 왔었습니다. 식민지 당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지금도 그런 시대 이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산업화 시대에는 조직의 힘이 강했습니다. 국가의 힘 그리고 기업의 조직력이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교육법과 있어야 했고 제도가 있어야 했고 이것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글로벌 시대가 되면서 국가의 개념이 무너지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국가 대 국가 하면서 젊은이들은 원하면 얼마든지 원하는 국가 가서 살지 않습니까?

그 다음에 실제로 막강한 디바이스를 하나씩 들고 있고 막강한 정보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누가 과연 힘을 갖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제가 책에도 썼지만 데이비드 캐머런 현재 영국 수상이 텔레비전 토크에서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국가를 기대하지 말라. 국가는 일단 돈이 없다. 모든 국가가 부채에 허덕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가에다가 무엇을 해달라고 해도 국가가 돈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가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같지가 않다 이것입니다.

두 번째, 국가가 정보력이 없다 이것입니다. 개인보다 정보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시대입니다. 국가뿐만이 아니라 조직이 클수록 정보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에 조직화, 합리화 이런 것에서 가던 것 그 논리가 완전히 뒤바뀌어버린 시대, 피플 파워 시대로 갔다 이것입니다. 이것이 정치적으로는 후진국에서는 자스민 혁명 같은 것도 일어나고 그 다음에 여러 가지 사회적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주의로 많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반에는 수 많은 혁신적 기술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기술에 의해서 실제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설명을 드리자면 주주총회 상황입니다. 그레고리 펙도 나오고 하는데 그레고리 펙은 케이블 회사를 만들어가지고 했는데 지금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 다음에 또 다른 월스트릿에서 이 업체를 사려고 왔습니다. 인수 사냥꾼 입니다. 그런데 앞에 그레고리 펙은 옛날 주주들입니다. 그러니까 옛날 같이 동네 사람들도 많고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그래서 한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이게 80년대 영화입니다. 그러니까 엔화가, 우리가 일본에 비해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경기가 너무 안 좋고 그런데 이 경기만 회복되면 우리 회사가 살아날 수 있다 라고 스피치를 하고 내려갔습니다. 그 다음에 월스트릿에서 온 사람이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 이제 경영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보면은 케이블 회사니까 당연히 케이블이 거의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저것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아무리 기다려봤자 이 회사는 끝났다는 것입니다. 뉴 테크놀로지에서 이미 광섬유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해서 거기서 마켓쉐어를 올려봤자 수익이 없기 때문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과정을 보면 굉장히 열정적으로 일했던 많은 기업가들께서 계셨고 창업자들께서도 계셨습니다. 재벌의 창업자들께서 계셨습니다. 그 다음에 무엇보다도 우리는 로우 코스트 국가 그러니까 저비용 노동 국가였습니다. 모든, 중국도 그렇고 다 그런 전철을 밟습니다. 그러니까 땅을 대고 돈을 대고 국가에서 인정해주고 국가에서 그 다음에 섹터를 보호해줬습니다. 그러니까 재벌들이 여럿이 너무 난립하지 않도록 입니다. 그런 속에서 이렇게 컸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전에는 합작 회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땅이 있고 값싼 노동력이 있고 돈이 있고 하니까 그러면 기술 줄게. 기술 줬습니다. 상당한 생산기술인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2만 달러가 넘은 시대이고 한국이 더 이상 값싼 노동력을 팔 수 있는 나라도 아닙니다. 기술을 안 줍니다. 절대 안 줍니다.

그리고 이제 돈 좀 있으니까 너의 기술을 사고 싶다. 돈은 구글과 애플이 전 세계의 모든 기업보다 돈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누가 과연 돈으로 기술을 살 수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작은 기업, 젊은 애들이 좋은 아이디어, 특허를 갖고 있던 기술을 갖고 있으면 찾아 다니면서 사옵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기술이 거래의 수단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어느 경영학 교수님하고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기술이 없으면 이야기가 되지를 않는다. 그러니까 과거처럼, 과거에는 그러니까 많이 열심히 술도 잘 마시고 골프도 잘 치고 인맥도 넓고 했습니다. 지금도 그것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사업이라는 게 결국 그런 네트워크에서 많이 되는 것이니까.

그렇지만 그것은 아니라 더 이상 거기에 의존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기술이 없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미국 특히 실리콘 밸리를 보면 더욱 기술을 중심으로 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그게 구글 같습니다. 구글은 기술 밖에 안 봅니다. 그러니까 모든 것이 기술 중심입니다. 기술이 있느냐, 없느냐? 기술이 없으면 만나주지도 않습니다.

제가 저번 달에도 미국 출장 갔다 왔는데 6백 명 정도의 직원이 있는 기업의 CEO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하고 둘이 앉아가지고 한 시간 동안 기술에 대해서만 이야기했습니다. 기술을 모르면 그냥 아무 자료도 없이 거기서 이야기할 수가 없으면 아예 더 이상 거래가 진전이 안 되는 것입니다. 물론 저희 분야에서 더 특수할지는 모릅니다. 그만큼 애타게 테크놀로지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피플 파워 시대는 아까 말씀 드렸고 그 다음에 하나 더 말씀 드릴 것은 이 시대가 산업화 시대에는 우리가 60세 프레임에 갇혀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그러니까 산업화 시대에는 대충 수명이 60세였습니다. 그러니까 정년 퇴임도 보통 60세에서 65세 여기였습니다. 그러니까 보통 그것보다 그 정도면 평균 수명이었기 때문에 우리 사회 시스템 자체가 거기에 맞게 설계가 된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이 사십니다. 지금 80세가 넘습니다. 그리고 우리 20세 젊은이들은 지금의 테크놀로지만 가지고도 120세까지 아주 건강하게 삽니다. 그런데 여기에다 기술이 더 발전할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젊은이들 보고 그러면 너희들이 정년을 찾는 직장을 보는데 네가 65세에 은퇴를 한다고 치자. 그래. 조금 더 가서 70세로 치자. 그러면 나머지 50년 동안 뭐 먹고 살래?’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돈이 있다 치자. 50년 동안 뭐하고 살래?’ 제가 물어봅니다. 잘 아십니다. 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60세에 맞춰서 하면 그것 대충 쉬시다가 그렇게 생을 마치시고 그러셨습니다. 그것보다 못 사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모두 60세 프레임에 갇혀 있다 이것입니다. 농경 시대에는 우리가 대를 이어서 이어 갔습니다. 산업화 시대에는 한 직업 해서 평생 했으면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생, 100년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특히 저는 여대생들 보면, 여직원 보고도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리 어머님 세대는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 우리 세대, 베이비 부머 세대는 여성들이 대학을 나왔고 일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결국은 좌절했다. 왜냐. 애를 낳고 하다 보니까 같이 병행할 수가 없으니까. 그렇지만 너희 세대는 틀리다. 100년을 살아야 되는데 그러니까 이 노동의 시간이 100년이라고 쳤을 때 애들 대학 때면 다 떠나니까 애를 낳고 기르는 시간은 결국 20년이다. 저는 부모가 길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 나머지 80년을 여성들은 커리어를 가져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우리가 이런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해주고 있냐는 것입니다. 저는 볼 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젊은이, 아까 처음에 그 대학생들이 굉장히 좌절에 빠지고 그런 것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저도 졸업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몇 개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직장 몇 개 있었고 거기 취직하던지 아니면, 직장도 비슷비슷했습니다. 그렇게 삼성전자가 탑이고 어디가 못하고 이런 게 없었습니다. 비슷비슷 해서 어디 대충 알아서 갔습니다. 그 다음에 대학원을 가든지 유학을 가든지 그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지금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택이 없는 것입니다. 자기 삶을 어떻게 보면 기회가 많은 것 같지만 어떻게 보면 뭘 해야 될지 모르는 것입니다. 이게 많은 어려움인 것 같습니다. 이게 단지 젊은이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우리 베이비부머들의 문제고 나이 드신 분의 문제이기도 하고 다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그러니까 저는 직업이 안정되는 직업은 없다고 단언해서 이야기합니다. 안정된 직업이 어디 있습니까? 그것은 그리고 바람직한 직업이 아닙니다. 그것은 앞서 말씀 드린 bureaucrat의 시대, 관료화의 시대에는 그것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훨씬 그 대신 기회가 더 많은 시대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현장에 있으면서 자기 기회를 찾는 사람들한테는 기회가 있고 그냥 수동적으로 사는 사람들한테는 기회가 없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전문가, 자기 분야가 뭐든지 간에 거기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현장에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회에 벌어지는 현장을 알면서 거기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고 이런 것에 있어서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까 피플 파워 시대에서 막강한 정보력의 시대에서 이제는 사람들이 자기 중심으로 끌어들이기 시작합니다. 과거에는 컴퓨터라는 기계로 내가 거기로 다가가야 됐지만 이제는 내가 있는 곳으로 얼마든지 정보를 끌어당길 수 있고 내가 있는 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이제는 모바일이 되면서 이제는 기술과 인문학이 소위 결합되는 융합이라는 것입니다. 참 이것이 멋져 보이지만 어떻게 보면 그렇게 아주 단순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냥 우리 현장에 있는 것을 기술을 적용해서 이미 대중화된 상품들을 갖고 있고 어떻게 해서 하나의 래버리지시켜 가지고 밸류를 만들어내는 것 이것이 저는 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스마트 워커 이야기하는데 스마트 워커가 뭡니까? 그러면 집에서도 일하고 업무 하는 것인데 이것이 사실은 힘든 개념입니다. 미국에서도 이것은 10년이 넘게 정착이 되었습니다. 아니 지금 눈에 보여야 일을 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는데 눈에 안 보이는데 그것을 어떻게 관리를 합니까. 그것 안 됩니다. 자꾸 안 되는 것을 억지로 된다고 그러지 말라고 저도 많이 하는데 하루 아침에 안 됩니다. 그렇지만 노력해야 됩니다. 미국은 지금도 문제가 많습니다. 지금도 홈 오피스 굉장히 많지만 저거 진짜야?’하는 불신이 대부분 큽니다.

정말 그러면 그것을 업무 중심으로 관리할 수 있는 문화가 되어야 되는데 그것 이전에 기술이 되어야 합니다. ‘집에서도 일할 수 있어요’. 얼마나 일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고 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고 일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까 정말 업무 중심으로 관리하는 그런 경영이 아니면 이런 것이 어설프게 그냥 산만해지기만 하는 그런 환경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장의 변화에 대해서 책에 나옵니다. 이것은 스킵 하겠습니다. 채소 씻는 세탁기는 제가 말씀 드렸습니다. 중국에서 사실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굉장히 다른 발상이었다 이것입니다. 그 다음에 인텔같이 CPU를 만드는 회사도 이런 실제로 인류학자를 통해가지고 사회 생활의 변화를 읽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책에 없는데 최근에 미국에서 오디오 북이 성장을 했습니다. 오디오 북이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입니다. 과거부터 이것은 있었습니다. 테이프 같은 곳에서 했었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테이프고 찾아야 되고 어디까지 읽었는지 다시 듣고 그래야 되니까 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급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일단 눈으로 보기가 싫은 것입니다. 그리고 MP3 같은 데 담기도 쉽고 그 다음에 서치도 쉽고 하니까 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게 성장하면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뉴욕 같은 데, 브로드웨이 같은 데 가보면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있는데 거기는 참 화려하게 성공한 배우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실제로 뉴욕의 많은 레스토랑이라든가 이런데 보면은 웨이트리스 일하는 분 중에 브로드웨이를 지망하는 많은 연기생들을 봅니다. 굉장히 많습니다. 거기 학원 다니면서 젊은 애들도 있고 평생을 한 분들도 있습니다. 나이 든 분도 있습니다. 평생을 브로드웨이 못 서고 섰다 몇 번 하다가 떨어지는 분들도 있고 꿈을 키우는 젊은이들도 있고 10, 50, 60대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그 꿈을 위해서 그냥 거기에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진짜 그 극히 일부만 브로드웨이에 올라간 것인데 이 사람들한테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누가 읽어줄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성우가 그렇게 있습니까? 미국이라는 데는 성우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연기를 했으니까 그러니까 이 사람들은 정말로 자기가 하고 싶었던 것을 할 뿐입니다. 나는 연기가 하고 싶어. 내 꿈을 했더니 갑자기 일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분들이 아주 요즘 행복하다고 합니다, 계속 또 성장하고 있고. 그러니까 저는 정말 열정적으로 자기가 하는 것을 추구한다면 이렇게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일자리가 전혀 생각지도 않은 데에서 탄생할 수도 있구나 알았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가 검색 같은 것 많이 보십니다. 네이버나 구글의 검색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문화 차이를 정확히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구글 전부 검색 엔진인데 일단 돈 버는 모델이 다릅니다. 둘 다 광고에서 버는 것은 맞는데 네이버는 여기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을수록 돈을 많이 법니다. 그런데 구글은 여기서 빠져나가야 돈을 법니다. 그렇습니까? 클릭해서 찾아가면 그게 돈입니다.

말씀 드리는 것은 그게 아니고 네이버 같은 데 보면 참 왜 우리나라는 구글보다 네이버가 더 막강할까. 그러면서 우리나라만 있는 것 있지 않습니까? 인기 검색 순위. 왜 우리나라만 있을까?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왜 다른 나라에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 다니시는 분한테 물어봤습니다. 답이 간단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의 정보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남의 정보에 그렇게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문화의 차이입니다.

그런데 뭐가 좋은지 뭐가 나쁜지 그것을 따지는 것은 아닌데 한편으로는 우리나라는 정보 공유력이 뛰어납니다. 이게 저기 외딴 데 동유럽이나 이런 데 여행가보면 무슨 광장에서 만나자고 하면 전혀 만나지 않았던 사람도 네이버에서 다 찾아가 가지고 젊은 애들 보면 몇 월 몇 시에 딱 만나고 이태리에 프라다 아울렛 이런 데 가면 한국 사람들이 제일 많다고 합니다, 저는 가본적이 없지만. 그 정보력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미국 애들이 학을 띱니다. 가보니까 한국 사람이 제일 많다고 합니다. 인구 수로 봐서는 중국이 더 많을 것 같은데 하여튼 이 정보력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정보 공유를 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저는 네이버 아까 그 이야기 들으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왜 남의 정보에 그렇게, 거기 나오는 최고 인기 검색 순위라는 게 별게 아닙니다. 어젯밤 나온 드라마에 뭐가 인기 있었는지, 누가 힐링캠프에 나와서 아주 감동스러운 이야기를 했는지 순 그런 것입니다. 아까 그런 처음 여대생한테 제가 구글에서 검색해보라고 했더니 자기가 찾고 싶은 자기 것을 검색을 안 합니다. 자기가 찾고 싶은 사람부터 서치 해봐라. 그것은 안하고 왜 남의 정보만 찾아 다니느냐 이것입니다. 저는 대학 교육생들한테 너부터 찾아봐라. 네가 찾고 싶은 것부터 찾아봐라이게 큰 문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도 있습니다. 아까 말한 것처럼 공유력이라는 측면에서는 장점이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자기 스스로에 대한 리서치, 자기의 삶을 개척해 가는 역량에 있어서는 저는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이 우리 교육이 또 바뀌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제가 이 책을 내고 나서 정관용씨의 시사자키라는 라디오 생방송에 나간 적이 있습니다. 생방송 참 오랜만에 나갑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님이 80이 넘으셨습니다. 그래서 방송 나가요그래서 들으시라고 했더니 나 라디오가 없다그러시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까 요즘 라디오가 집에들 없는 것 같습니다. 라디오 차 타고 다닐 때만 듣지 저도 집에 라디오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제가 녹음해서 어떻게 드릴게요했더니 나를 어떻게 들려줄래? 나 카세트도 없는데’. 그렇지 않으십니까? 카세트 라디오 있으십니까? 들려드릴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정말입니다. 제가 그래서 저희 직원들한테 물어봤습니다. ‘나 이거 어떻게 들려드려야 되니그랬더니 스마트 폰 앱으로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 스마트 폰이 없으신 분한테 그것을 이야기 하는 게 말이 되느냐. 그것은 나도 안다’.

이게 우리가 기술이 발달하고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저희 어머니 건강하십니다. 아주 건강하시고 책도 잘 읽으시고 그러는데 소외가 된 계층이 딱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제가 나오는 방송을 결국 못 들으셨습니다. 우리가 이런 것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사업적인 기회일 수도 있고 이런 변화, 격차, 갭들이 계속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기술은 계속 발전합니다. 아까 제가 말씀 드렸습니다. 기술은 계속 발전해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멈춰라. 이런 식으로 되면 안 된다이렇게 된다고 없어질 게 아닙니다. 그러면 수용하면서 또 이것을 어울릴 수 있는 것을 같이, 이것이 융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결국 아날로그 시대에 많은 분들을 이것을 같이 공유하면서 갈 수 있도록 해드려야 될 것 아닙니까?

디지털 카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세 드신 분들은 못 쓰십니다. 저희 아내도 여전히 그냥 필름 카메라로 보는 사진이 좋다고 합니다. 자기는 디지털 카메라 사진이 싫다고 합니다. 그럴 정도이니 더 연세 드신 분들은 더 합니다. 그러니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우리가 놓치고 있는 발전 속에서 그래서 다 이런 것들이 하나의 예를 볼 수 있는 하나의 현장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거에 우리가 물리적 시대, physical world에서는 어떠한 정보, 상품 같은 것을 보시려면 어디로 가십니까? 언론을 보시던지 광고를 보시던지 아니면 상점에 가서 보십니다. 디지털 시대는 어떻게 하십니까? 검색부터 하십니다. 검색 딱 찾고 아니면 SNS에 물어봅니다. 이게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결국 이것이 어떻게 보면은 돈의 흐름입니다. 지금 왜 이게 기존 미디어들과 포털들과 SNS 이런 것들과 그러니까 서로 알력이랄까 서로 싸우는 게 이것입니다. 다 똑같습니다. 돈 받는 것은 광고주입니다. 광고주가 저리로 이동해 가니까 그만큼 자기는 뺏긴 것입니다. 이 싸움입니다. 비즈니스 권력의 이동입니다.

결국 이 많은 상품과 이런 여러 가지 정보 속에서 저는 두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물건을 팔기도 하고 사기도 하는데 첫 번째가 브랜드입니다. 너무나 상품이 많으니까 과연 이 속에서 뭐를 검색할까? 그러면 내가 믿을 수 있는 제품, 믿을 수 있는 상점, 믿을 수 있는 스토어에서 산다 이것입니다. 값 싸다고 무조건 사지 않으십니다, 워낙 요즘 같이 여러 가지 피해보는 상황들도 많으니까.

브랜드도 중요하고 저는 사람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도 앞으로는 그 사람의 브랜드가 뭡니까. 정체성입니다. 그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한 두 개로 형상화됩니다. 그래서 저는 굉장히 투명한 시대이기 때문에 특히 젊었을 때부터 자기의 브랜드를 정확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한 때의 이탈이 굉장히 큰 위험을 부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때는 과거의 이탈을 자랑 삼아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과거에 이랬었는데그런데 다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술 먹으면서 잊어버리고 , 저렇게 바뀔 수도 있구나’. 그렇지만은 지금은 이런 이탈했다가 돌아오는 과정도 스토리가 다 설명이 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냥 단순히 그렇게 살다가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다 이것이 개인이든 기업이든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 드렸듯이 플랫폼, 하나의 같이 어울리는 장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이 현장에서 많이 벌어지고 이것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홈플러스 가상스토어 이것 보신 분 계십니까? 저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해외에서는 이것 사례로 많이 발표합니다. 저도 물어봤는데 의외로 본 분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별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저게 보시면 스토어가 다가오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보통 사람들이 마트처럼 보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종이로 붙여놓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이 갑자기 디지털 세계하고 피지컬 세계를 갑자기 이렇게 바꿀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해주는 교차 역할을 한 것입니다.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아주 성공 사례로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를 잘 모릅니다, 이게. 항상 예전에 자기 고향에서 오히려 배척 받는다고 그러는데 어쨌든 이런 노력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작은 노력들 결국 피지컬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같이 융합해 가는 이런 과정이 결국은 우리가 겪어 나가야 될 것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책에 나온 이야기인데 이것이 1975년도에 나온 책입니다. 저 작은 마이크 컴퓨터 키, 저것 로고를 한 몇 만 명이 봤을 것입니다. 그런데 세 분은 다르게 느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저것을 보면서 , 나 저걸로 사람들이 이제 컴퓨터를 가질 것이다해서 퍼스널 컴퓨터를 만듭니다. 빌 게이츠하고 폴 알렌은 , 나는 저기서 돌아가는 소프트를 만들겠다그래서 마이크로 소프트를 만들었습니다. 당시 버클리 대 유학 중이던 손정희 회장은 이 분은 아까부터 뇌를 생각하셨습니다. 사람의 뇌에 해당하는 저 칩이 이만한 손톱만한 칩이 나왔습니까, 뇌에 해당하는 것을 만들 수 있느냐? 충격이다. 나는 평생 정보 혁명에 받치겠다. 결국 그래서 세계적인 기업, 애플과 마이크로 소프트를 잇는 소프트 뱅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거기에는 폴 알렌 같은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서 어떤 사람은 영애를 위해서 여러 가지지만 나는 그냥 만들어서 그게 돌아가는 게 재미있었다. 이게 결국 기업가 정신, entrepreneur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런 기쁨들을, 이것이 바로 기업을 하는 목적인데 이것보다 엉뚱한데 너무 쓰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기술을 해서 결국 entrepreneur인데 저는 제 커리어를 한 단어로 이야기하면 entrepreneur라 불러주기를 원합니다. 저는 사실 그것에 보람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여러 가지로 이야기하지만 학벌이고 다 필요 없습니다.

1994년도입니다. 그 당시 제게 크게 세 가지 초이스가 있었습니다. 삼성에 그냥 남느냐? 그러면 지금쯤 삼성전자의 임원이 되어있겠습니다. 또 하나는 대학에서 한 세 군데에서 오라고 그랬습니다. 하나는 거의 파이널까지 갔었습니다. 그 당시 대학 교수가 최고였습니다. 교수님들 계시지만 하여튼 정년이 일단 보장되고 여러 가지로 존경 받고 샐러리도 좋고 여러 가지 있었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저는 세 번째 초이스를 선택했는데 다시 미국으로 간 것입니다. 미국으로 취업 이민을 갔습니다. 다들 미쳤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 잘 나갈 때였습니다. 그런데 삼성에 있다 보니까 여기는 하드웨어를 하는 회사이지 소프트웨어는 힘들겠다. 그래서 결국 다시 미국 회사 갔는데 그러한 모멘텀이 이런 변화들을 일으켰습니다. 저는 상품을 만들고 사업을 만들고 기술을 굴려서 사업을 만드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지금도 그게 제일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이 결국 그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entrepreneurship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게리 해멀같은 사람들은 결국 사람이 기업에 공헌하는 능력을 봤을 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주 유명한 경영학자입니다. 보시면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게 아래 세 가지 입니다. 학습적 능력 이런 것들인데 결국 거꾸로 80%가 열정과 창의성과 추진력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애플에 아이폰 뒤에 있는 것을 보라는 것입니다. 아이폰을 보면 저렇게 써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제작, 디자인했고 중국에서 생산했다. 결국 중국에서 밑의 세 개를 한 것입니다. 애플은 위의 세 개를 했기 때문에 애플이 그렇게 고 수익으로 리더가 되었다. 그 이야기를 설명하셨습니다.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제 기업을 경영하시면서 많은 직원을 보지만 결국 열정과 스스로 모티베이션 되어서 할 수 있는 사람과 스스로 해나가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으십니까? 그것이 우리가 실제로 원하는 인재상이고 이러한 사람들이 나올 수 있도록 우리 사회 시스템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책에 나온 것인데 이 에피소드는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진짜 여기에 나온 장면에 제가 동의를 해서 따 봤습니다. 조지 클루니가 이 사람을 자르는 장면입니다. 평생 일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해고 전문가입니다.

저 사람은 회사 구조 조정에서 고용되는 컨설턴트입니다. 그래서 자르는 게 저 사람 직업인데 좋게 말해서 정리를 하는 것인데 그런데 말하는 메시지는 또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왜 애들이 농구 선수를 좋아하는지 아느냐? 그랬더니 걔네 들은 꿈을 추구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니까 이 사람을 자르려고 했더니 그러면 어린 애들한테 뭐라고 그러냐. 잘렸다고 그러냐? 애들은 네가 꿈을 추구하는 것을 좋아하지 너하고 같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왜 네 꿈을 추구하지 않느냐? 그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도대체 네 꿈을 포기한 대가로 얼마나 벌었냐 이것입니다. 칼 퇴근하고 아침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지고 그래가지고 그것이 네 꿈을 이뤘냐 이것입니다. 그렇게 자기를 희생하면서 열심히 사는 것이 과연 맞는 삶이라고 생각하냐? 지금이라도 네 꿈을 추구해라. 그것이 너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네 자녀를 위한 일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물론 설득하기 위해서 하는 이야기니까 그게 어느 정도 그러는지 모르지만 저는 굉장히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가 이렇게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어떤 안정된 직장에 가서 평생을 열심히 일하고 그러면 그것이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자기 꿈을 추구할 줄 모른다면 계속 좌절할 수 밖에 없고 어렵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그러한 시대라는 것입니다.  더 이상 과거의 그런 관료화 시대가 아니라 이제는 정말 계속 자기 개인들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그런 시대라는 것입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IT를 원래 도입한 것은 컴퓨터가 나오고 그렇게 된 배경은 기업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실제로 많은 업무를 컴퓨터화 하면서 많이 줄일 수가 있었습니다, 생산성은 훨씬 쓰게 되었고. 그러다가 이제 인터넷을 쓰면서 더 많은, 퍼블릭한 정보들을 같이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또 차원이 다른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스마트 폰, 게임기까지 전부 다 인터넷에 연동이 되는 이런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기들은 굉장히 인간 친화적인 디바이스입니다. 우리가 소셜 네트워크가 발달한 이유는 제가 책에도 써있지만 저 사람과 나 사람 사이에는 컴퓨터가 두 대 있고 중간에 인터넷이 있습니다. 그 기술적인 제약이 없어진 것입니다. 마치 옆 사람하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리는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카카오톡을 하실 때 뭐 하십니까? 카카오톡 여성분들이 많이 쓰시는데 보면은 거의 오프라인에서 왁자지껄 떠드는 게 그냥 카카오톡에 가 있는 것하고 같습니다, 많은 경우 보니까. 어떤 분께서 또 분석도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그것이 결국 왜냐. 그 기기들이, 인터넷이 전혀 기기로 안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더 재미를 느껴지게 하고 거기서 여러 가지 그림도 주고 받고 게임도 주고 받고 그러니까 더 재미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만큼 컴퓨터가 인간친화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가지가 중요한 포인트인데 굉장히 사용 친화력이 높아진 것이 나올 것이고 앞으로도 디바이스는 점점 그렇게 될 것입니다. 왜냐. 우리의 생활 현장에서 써야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스마트 폰이 컴퓨터로 느껴지지는 않지 않습니까? 스마트 폰은 사실 컴퓨터입니다, 과거에. 구조는 똑같습니다. 95% 이상이 컴퓨터입니다.

그 다음에 이것이 하나의 큰 데이터로 몰립니다. 지금 구글이라든가 여러 가지 큰 데이터로 몰리는데 여기에서 하나의 새로운 또 지능성이 발견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어느 책에 나온 내용입니다만 제 친구입니다, 사실은. 평생을 한글을 인식을 한 친구입니다. 정말 스마트한 친구입니다. 그런데 하루는 좌절을 한 것입니다. 왜 그러니 그랬더니 내가 평생 한국어 인식만은 한국 사람이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한국어를 모르는데 어떻게 인식을 하냐?’.그런데 구글 음성 인식이 더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구글이 음성 인식을 만드는데 한국 사람이 몇 사람인지 아십니까? 한 명도 없습니다. 거기에는 언어학자가 필요 없습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언어를 배우는 과정을 보십시오. 언어를 배우는 과정을 보시면 제 2외국어, 외국어를 배울 때는 문법 배우고 음성, phonetic, 발음하는 방법 해서 그렇게 익혀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모국어를 배울 때는 그냥 경험으로 어릴 때부터 한 그것들이 쌓여서 된 것입니다. 결국 데이터가 쌓여서 된 것입니다. 이것이 결국 지금 빅 데이터라고 이야기해서 많이 책 나오실 텐데 빅 데이터라는 게 바로 그것입니다.

데이터가 많으면 결국 지능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과거에 대학원 다닐 때 음성 통신, 음성 인식하는 것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아주 깨끗한 데이터가 많아야 됩니다. 그래야 그 확률을 좁힐 수가 있는데 알고리즘은 다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데이터가 없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구글이 나한테 해준 것도 없는데. 해준 게 없습니까, 데이터가 나가고 있는데. 그것이 이미 그렇게 해서 그런 정보들이 결국 다 데이터로 활용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형태는 틀리지만 결국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사회는 지능성을 높이는 사회입니다. 클라우드다, 빅 데이터다 하는데 이것이 결국 IT하는 사람들의 용어가 아닙니다. 이것은 각 산업 별로 다 똑같습니다. 이것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지능화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내가 데이터를 만들어가지고 어떻게 더 사람이 하는 일을 더 가치 있게, 생산성 있게 하느냐 이것의 일입니다. 그리고 제가 싱가포르에서 어느 정부 관료를 보고 진짜 놀랐습니다. 거기는 엄청난 플랜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의류, 운송, 은행 해가지고 빅 데이터 그런 것을 하려는 계획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산업이 이렇게 바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이것이 전체적으로 수용되는 구조, 이것이 바로 소프트웨어입니다. 이 모든 것 제가 말씀 드린 게 다 소프트웨어입니다. 과거에는 하드웨어가 나오면 하드웨어에 맞게 소프트웨어를 얹어가지고 그리고 하드웨어가 나와야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책에서 썼지만 하드웨어 자주 만드는 게 힘들었습니다, 비쌌고. 그런데 이게 거의 공짜입니다, 이제는.

그러면 이 세 개가 다 가능해졌습니다. 이것이 만드는 것인데 에코 시스템이라고도 하고 누구는 플랫폼이라고도 합니다. 누구든지 목표는 같습니다. 이것을 만드는 것인데 거기서 구성하는 게 소프트웨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께서 어느 제조업을 하십니까? 운송업을 하십니까? 다 이런 시스템, 자기가 다 만든다는 게 아니라 어딘가 이런 서비스, 이런 것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책에 나왔듯이 제가 2, 3부에 초점을 맞춘 것은 결국 소프트웨어와 과학 기술과 컨텐츠, 컨텐츠는 우리 문화인데 삶이라고 생각했을 때 이것은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기본이다. 이것은 우리가 꼭 인류학이 되었던지 우리 사회가 갖춰야 될 것이다 라고 했던 것이고 그것을 갖추기 위한 안전한 인프라와 기술력에 대한 제가 아쉬운 것 같은 것을 제가 많이 이야기 했습니다. 이것이 되었을 때 이것이 되어 가면서 여기에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문화, 생각 이것이 필요하다고 제가 누누이 말씀 드렸습니다.

라는 질문을 안 한다고 거기 책에도 썼는데 항상 제가 미국이 좋다는 것은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런데 미국과 한국의 큰 차이는 그것인 것 같습니다. 미국은 일단 저지릅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하고 저지릅니다.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을 배워야 된다고 그러는데 이스라엘을 못 배웁니다. 문화가 완전히 틀립니다. 이스라엘은 버릇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유교와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기가 다 잘났습니다. 애들 그냥 떠들고 그러면 기 세워야 된다고 절대로 못 건드리게 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분들께서 보시면 그게 이스라엘은 어릴 때부터 그렇게 자라납니다. 문화가 틀립니다. 저는 이 문화의 차이를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우리 문화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다가 우리가 약한 것은 대신 호기심 있게,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런 부분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반드시 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성을 결국 받쳐줄 수 있는 문화, 소통이 될 수 있는 문화 그것이 되었을 때 결국 생태계 이런 부분도 쭉 설명 드렸지만 그런 하나의 부속적인 요소지만 제가 볼 때 이런 자유로운 생각이 소통될 수 있는 이런 문화를 만들어주지 않으면 저는 이것이 꽃을 피우기 힘들다고 생각 합니다.

결국 창의력이라는 것은 어떤 특정한 DNA를 가진 사람들만의 목표가 아니고 저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 현장에서 그것을 다르게 해석하고 다르게 발휘할 수 있는 게 창의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한 세상입니다. 왜냐. IT 기기가 전부 대중화 되었고 인터넷도 공짜고 거기에 단지 어떤 소프트웨어적인 요소를 넣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라는 것은 여러분이 엔지니어한테 기대서 , 이것 좀 만들어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 이런 것을 만들었으면 좋겠는데그것을 엔지니어를 통해가지고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주인은 자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 우리가 필요한 것은 첫 번째로 창의적인 문화 이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단순히 갑자기 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다르게 해석할 수 있고 그리고 과학 기술에 기반을 두고 하는 이런 문화가 필요한 것입니다. 두 번째는 결국 교육을 제가 많이 이야기하는데 교육의 기본은 똑같지 않습니까? 그리고 경영의 여러 가지 방식을 생각합니다만 저는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경영학 교수들한테도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경영학 프레임워크 다 좋은데 결국은 사람입니다. 조직론, 인사론 이것 결국 사람 문제 아닙니까? 그것을 할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조직 멋지게 그리면 뭐합니까? 거기 맡을 사람이 누가 중요한 것입니다. 대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어떤 사람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고 제가 CEO를 하면서 많이 느낀 것, 매니지먼트 라는 것 그것을 정말 그것이 이게 프로페셔널, 직업이라고 생각한 것이 그것입니다. 결국 조직 내 여러 사람들이 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다양한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것을 조율해가고 누구는 자르고 누구는 올려주고 이것을 다 해야 되는 것인데 그 과정이 소통 아닙니까. 과거에는 기업이 조직과 규율과 이런 것이 있어서 대부분 그렇게 하면 됩니다. 나를 따르라 해서 안 따르면 자르고 안 나오면 자르고 하여튼 말 잘 듣고 그러면 됐습니다.

지금은 그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각 구성원들, 현장에 있는 직원들이 리더라는 것입니다. 현장에 있는 리더들이 그것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고 들어주고 그것이 잘 안될 때 조정해주고 이것이 매니지먼트니까 진짜 힘든 것입니다. 많이 들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왜냐. 걔네 이야기가 맞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는 본인들이 이야기하다가 스스로 정리를 합니다. 그것 많이 못 느끼십니까? 그러니까 저도 이제 이렇게 발표를 하다 보면 스스로 정리되는 것처럼 애들 이야기 들어주다 보면 한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자기 스스로 정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해 준 것은 하나도 없는데.

결국 이런 부분들이 소통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 조직 내에서. 그런데 우리는 굉장히 경직된 문화입니다. 사회 전체가 굉장히 경직된 문화입니다. 저는 이것이 해소되어야 되는데 결국 이것이 교육에서부터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은 스킬이 중요한데 우리나라에서 누가 과연 존경을 받고 리더로 되어야 되느냐? 저는 일을 하는 사람이 존경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일을 시키는 사람이 존경을 받는 문화입니다. 저는 이것이 정말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모릅니다. 전문성이 없습니다. 시키기만 합니다. 선수가 아닙니다. 선수라는 것은 거기에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까 엔지니어, 진짜 하는 사람이 필요한데 모르는 분이 와서 엔지니어, 왜 이것 못해라고 마구 다그치는 사람만 있습니다. 그리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런 사람이 높은 포지션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일을 하는 사람들이 리더십을 발휘하게 해줘야 되는데 이것이 안 바뀌면 그러니까 사람들이 그런 고시를 보고 자꾸 그런 포지션을 가려고 하는 것 아닙니까? 과거 시대에는 그것이 되었을지 모르지만 이렇게 현장이 바뀐 시대에는 개인이 성장 경쟁력을 가지고 글로벌하게 여러 사람들하고 경쟁을 해야 하는데 그게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결국 이 젊은이들과 사람들이 같이 경쟁을 해나갈 수 있는 그런 인프라를 해줘야 되는데 여전히 어떤 조직적인 관념, 여기에 갇히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부분 이야기인데 여러 가지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이야기합니다만 결국 IT를 중심으로 갈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IT를 중심으로 갈 수 밖에 없는데 저는 결국 영어 능력이 굉장히 크게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어느 think tank에 있는 분들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느 나라가 앞으로 잘 될 것 같느냐? 기준이 간단합니다. 젊은이들이 누가 영어를 잘 하느냐. 저도 놀랐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를 주목하라고 그럽니다. 왜 그러냐 했더니 러시아가 10년 전에는 영어를 잘 못했다고 합니다. 요즘 영어 진짜 잘한다고 합니다. 미국 애들하고 거의 똑같이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영어라는 것을 그냥 미국 사람처럼 해야 된다는 그런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어라는 것은 사실 커뮤니케이션 아닙니까? 사실 랭귀지라는 것은 저는 사이언스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적으로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잘하면 되는데 이것을 자꾸 우리는 인문학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우리 교육이 그렇습니다. 영문학을 배우지 않습니까, 우리는 영어가 필요한데. 저는 그래서 진짜 실질적인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 랭귀지도 그 중의 하나이고 그것이 진짜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볼 수 있는 정보의 양이 틀려지는 것입니다. 볼 수 있는 책이 틀려지고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양이 틀려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것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이 저는 큰 차이를 일으킬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결국 소프트웨어 마인드인데 저는 어느 대학가서 그런 말씀 드렸습니다. 왜 인문학 학생들은 소프트웨어를 안 배우냐? 제가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깜짝 놀랍니다. 아니, 이공 계열 학생들은 문학개론 배우고 경영학도 다 하는데 왜 인문학 애들은 이 소프트웨어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면서 소프트웨어는 결국 이 시대의 랭귀지 아니냐? 다 가르쳐라. 저는 그러면 안되겠느냐고 물어봤습니다.

지금 이번에 떨어졌지만 블룸버그 시장은 스스로 트위터에다가 소프트웨어를 배운다고 선언했습니다. 왜냐. 이 시대 랭귀지를 알아야겠거든요. 그 다음에 저희 직원들이 이제 여러 가지를 만드는데 아이폰 앱 같은 것을 만듭니다. 그러더니 어때그랬더니 창피해서 못 만들겠어요그래서 왜냐 그랬더니 이것은 엔지니어가 만들 게 아닙니다. 이것은 보통 그냥 전공 안 한 사람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이폰 앱 만들 수 있습니다, 보시면. 거의 블록쌓기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것은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과학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책에도 거기 썼지만 결국 소프트웨어라는 것은 자기의 생각을 정리해가는 능력입니다. ‘이것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들 하십니다. 그것을 소프트웨어로 만드시면 되는 것입니다. ‘, 이런 것 이런 것을 자동화하면 좋지 않을까?’ 아니면 이런 것을 저쪽에다가 해서 저쪽에다가 올려 놓으면 사람들이 보고 사가지 않을까? 고객들하고 커뮤니케이션 되지 않을까?’ 다 소프트웨어입니다. 그리고 다 만드실 필요도 없습니다. 도구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공짜로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결국 우리한테 available tool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는 모든 것이 그러니까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그런 시대인 것 같습니다. 굉장히 많은 툴들이 있고 기회를 찾아 나서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엿볼 수도 있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남한테 전달할 수도 있고 팔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얻으면서 할 수 있는 시대인데 아무 것도 안 하면, 기존의 꽉 짜인 커리큘럼에 따라서 자기 스펙 쌓고 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대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답답한 것입니다. 스펙 다 쌓고 나 공부 다 하고 이런 자격증도 따고 학교도 잘 나오고 성적도 좋은데 왜 취직이 안되느냐 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을 원한 게 아니니까 입니다. 저는 대놓고 이야기합니다. 저는 학교 안 본다. 자격증 안 본다. 토익 점수도 안 본다. 왜냐. 그것 보니까 자격증 받은 애들이 잘 모르더라, 오히려. 토익 점수 만점 받았다는데 말 시켜보니까 모르더라. 뭐냐. 오히려 토익 점수 걔보다 300점 떨어진 애가 버벅거리지만 오히려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 잘하더라, 나는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

저만 그렇겠습니까? 대기업의 임원들도 똑 같은 생각을 합니다. 왜냐. 이 문제를 풀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입니다. 우리 교육이 보면은 대부분이 문제를 푸는 데만 그러니까 문제 답 맞추는 것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잘못된 방식입니다. 저희 때는 오히려 문제를 본고사도 보고 그런지 몰라도 수학 한 문제 가지고 밤 새고 그랬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정열을 느낄 수 있고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경험을 해보지 않고 답 맞추기만 해본 사람은 새로운 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매뉴얼이 없으면 답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많은 회사, 사회에서의 일들은 답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답이 없는 것을 자기가 찾아서 해야 됩니다. 거기에서 끊임없이 호기심을 찾고 스스로 모티베이션을 찾아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저는 IT가 대중화 되었고 그 다음에 지금 명확한 게 세 가지는 있는 것 같습니다. IT는 이제 우리 생활 속에 다 들어와 있을 것입니다. 더 많이 들어올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각도 못한 저것도 IT였어? 저것도 컴퓨터야?’ 그럴 정도로 많이 들어올 것입니다.

두 번째, 아까 이야기한 컴퓨팅 파워가 엄청나게 발전을 했기 때문에 과학 기술이 발전할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아인슈타인을 보면 그 전 100년하고 완전히 다른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20~30년 지나면 지금 시대를 이해 못 할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100년 전, 200년 전 아인슈타인 보듯이 볼 것입니다. 지금 아까 제가 숫자 변화를 말씀 드렸습니다. 이런 엄청난 변화들이 일어나고 이런 엄청난 컴퓨팅 파워를 가지고 있는데 과학 기술이 왜 못하겠습니까? 과학 이미 많이 연구했는데 컴퓨팅 할 환경이 있고 그 다음에 글로벌하게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으니까 더 활발하게 리서치를 할 것이고 더 많은 것을 발견해 낼 것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 드린 이런 대중화되고 이런 기술 속에서 결국 자기의 value를 높이고 자기의 창의력을 높이는 것은 소프트웨어입니다. 이런 소프트웨어 마인드로 이것을 만들어 가고 실현할 수 있는 그래서 소프트웨어는 결코 여러분들이 직원, IT 공대 나온 친구 만들어 가지고 , 이것 관리해이런 소프트웨어로 보시면 안 됩니다. 여러분께서 하고 계신 비즈니스를 찾으셔야 하고 이것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될지, 그 속에 빅 데이터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 지능화된 것도 있을 것이고 사용 편의성을 높일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각자 업종이 틀리시니까 모르겠지만 저는 이것이 앞으로 20~30년을 엄청나게 바꿀 것이고 그 승자에 따라 아까 그 great divergence의 또 다른 방정식이 바뀔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이것이 결코 어떠한 누가 개인들을 가장 끌어내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그 국가의 순위는 다시 바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충분히 우리나라가 그럴 수 있고 그런 탤런트가 있고 그 많은 컨텐츠도 있고 문화적인 힘도 있고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저는 아직도 교육 방식이라던가 산업 시스템이라던가 우리가 이런 사회를 대하는 방식이 조금 과거 방식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더 과거로 간 것 같습니다. 도전도 안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조금 바뀌어야 되겠다는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자영 연구원 (jyson@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