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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3년 4호]IPS 개원 20주년 기념 국제포럼
발간일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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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 개원 20주년 기념 국제포럼]

 

대한민국 대표 Think Tank가 바라본

중앙정부/지방정부/대기업/금융부문의 10대 과제

 

지난 11 25() 개최된 IPS 개원 20주년 기념 국제포럼이 대한민국 대표 Think Tank가 바라본 중앙정부/지방정부/대기업/금융부문의 10대 과제라는 주제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중앙정부, 지방정부, 대기업, 금융부문을 대표하는 국내 싱크탱크들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경제 경영 연구소, 기업, 학교 및 기타 정부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 급변하는 경제·사회 환경에서 더 큰 사회적 역할을 요구받고 있는 주요 연구소들의 역할 조명과 함께 한국사회가 풀어나가야 할 10대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윤철 IPS 이사장의 개회사와, 안세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축사로 포럼이 시작되었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새로운 미래경영의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CSV 개념을 짚어보고, CSV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실천한 각계의 선도 기업을 발굴 시상하는 ‘포터 프라이즈(Porter Prize)’ 런칭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IPS 명예이사장인 조동성 서울대학교 교수는 기업가치와 사회가치를 연계하는 CSV활동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CSV 결과가 아닌, 원인과 진행을 평가하는 ‘포터CSV’ 상에 대한 취지와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 펜실베니아대 제임스 맥건(James McGann) 소장의 싱크탱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조연설이 이어졌습니다. 맥건은 싱크탱크의 사회적 역할이란, 연구를 사회에 적용 가능한 정책으로 연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싱크탱크의 상위에 랭크되기 위한 관건은 리더의 리더십, 연구 분야의 전문성이라고 했으며, 덧붙여 연구원의 중립성이 보장되어야 하고, 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는 민간기업의 경제적 지원 및 사회의 지지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지는 오후세션의 「중앙정부/지방정부/대기업/금융부문의 10대 과제」에서는 각 부문을 대표하는 국내 4대 연구소가 현재 중점적으로 연구 중인 한국의 10대 과제와 실효적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국내 싱크탱크가 가야할 길에 대해 관련 전문가 패널들이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KDI는 한국경제의 현황을 되짚어 보고, 성장, 고용, 복지의 선순환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중앙정부 차원의 큰 틀에서 제시했습니다. 이어진 서울연구원 이창현 원장은 전 세계 대도시로 손꼽히는 서울의 성장 뒤에 가려진 서울 시민의 삶의 질에 주목하며 고령화와 저성장 뒤에 가려진 서울시민의 삶을 재조명하여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키워드를 제시하였습니다.

 

마지막 세션인 대기업/금융부문의 10대 과제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한국경제연구원 최병일 원장은 ‘해는 저무는데 갈 길이 멀다’로 한국경제를 정의하며, 위기에 갈등 속에 한국의 경제를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복지가 연계되는 성장담론을 바탕으로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금융부문에 대해 발표한 한국금융연구원 윤창현 원장은 금융부문의 지속성장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크게 국내경제 활성화, 금융시장 효율화, 금융산업 고도화 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본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의 싱크탱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더불어 싱크탱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박세영 연구원 (sypark2@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