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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3년 2호]의료산업경쟁력포럼: 의료융합생태계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발간일
20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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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경쟁력포럼]

 

의료융합생태계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 메디슨 회장

 

12기 의료산업경쟁력포럼 두 번째 정기모임이 5 31일 프레스센터에서 의료융합생태계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2013의료융합생태계 구축이라는 연간 주제 하에 전 메디슨 회장, 벤처기업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벤처 생태계를 키워낸 이민화 교수로부터 의료융합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듣고, 질의 응답 및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아래 본문은 강연의 전문이 아닌 일부분을 요약, 편집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Summary

 

의료산업은 6조 달러가 넘는 전 세계 최대산업이며 반도체산업 규모의 20, 농업의 30배가 넘는 규모로 노령화와 웰빙 수요의 확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fast follower’에서 ‘first mover’가 되기 위해서 주력해야 할 미래성장동력은 의료산업임에 틀림없습니다.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던 대한민국의 GDP성장률은 2013년 현재 7년 째 2만불 선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 노령화 국가 진입을 앞두고 의료산업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의료융합생태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 웰니스라는 새로운 전략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웰니스, 물질적 가치나 명예를 얻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삶보다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하는 균형 있는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건강한 생활을 지향하는 생활행동을 종합해서 하는 말입니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대한민국의 복지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웰니스 경쟁전략과 스마트 혁명이 결합해야 하며, 이러한 융합을 통한 미래 전략이 바로 스마트와 융합된 웰니스입니다.

 

스마트 웰니스의 핵심은 ‘Smart • Big data • Social'이 융합된 플랫폼이며, 스마트 웰니스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효율과 혁신의 결합이 필요합니다.

, 거대하고 효율적인 시장 플랫폼과 다양하고 혁신적인 중소사업자가 융합되어야 합니다.

정부의 규제로 인해 과거 '스마트케어'사업은 실패했습니다. 현재의 정부의 창조경제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과거의 실패를 바탕으로 하여 정부 규제를 완화해 각 분야의 사업들이 스마트 웰니스에 쉽게 뛰어들 수 있도록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 사업에서도 개별적인 기업들이 각자의 영역 지키기에 나서는 경쟁 위주의 한국사회는 곧 신뢰부족으로 이어졌습니다. 개별적인 기업이 독자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보다는 대기업과 소기업이 융합기업 형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공공성의 개방 플랫폼과 표준화 방식을 통해 다양한 사업자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 웰니스가 세계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국제적 표준 기준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데이터와 디바이스, 서비스에 대한 표준화가 필요합니다. 유무선 표준 헬스 통신 프로토콜, ISO/IEEE 11073 PHD 국제 표준, HL7 CDA 기반 개인건강기록 데이터 표준 등의 U-헬스 플랫폼 호환 표준을 준수하여 표준기반 웰니스 플랫폼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민화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의료생태계 내 다양한 영역의 상호작용을 이용한 협력체계와 정보의 개방성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웰니스 플랫폼과 응용서비스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료융합생태계 구축이라는 연간 주제 하에 열린 두 번째 시간으로, 효율과 혁신적 기업가 정신의 결합의 중요성과 스마트 웰니스 플랫폼에서의 다양한 응용서비스에 대해 토론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최세영 연구원 (sychoi@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