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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3호] 윤경SM포럼: 9월 정기모임 & 윤경CEO클럽 제45차 정례모임 강연 내용 - 기업, 안전경영이 투자다
발간일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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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SM포럼: 9월 정기모임 & 윤경CEO클럽 제45차 정례모임 강연 내용]

 

기업, 안전경영이 투자다.

 

(김근영 CJ() 안전경영실장 / 윤경SM포럼 안전경영자문위원회 위원장)

 

지난 9 25, 『기업, 안전경영이 투자다』를 주제로 윤경SM포럼 9월 정기모임&윤경CEO클럽 제45차 정례모임이 개최되었습니다.

 

최근 안전사고의 잇따른 발생으로 인해 기업들은 안전관련 부서를 신설하고 안전경영을 미래 경영전략으로 삼을 만큼 안전경영을 강조하며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강연에서는 CJ의 안전경영 실천사례, 안전경영의 확산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협업 방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강연의 연사인 김근영 CJ㈜ 안전경영실장이자 윤경SM포럼 안전경영자문위원회 위원장(이하 김근영 위원장) CJ그룹의 안전경영실을 이끌며 안전분야의 협업 및 통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통합 대응체제 구축에 앞장서오고 있습니다. CJ는 식품, 생명공학,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유통사업 등 핵심 사업부문을 주축으로 하는 기업이며 세월호 사건 이후 그룹차원에서 안전경영실을 신설하여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김근영 위원장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대형사고의 교훈을 짚어보며 CJ 안전경영시스템의 운영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20년 간 대한민국은 국가적 차원의 재난과 대형사고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지하철 화재, 구미 불산 누출, 세월호 침몰 사고 등의 사례를 통해 볼 때 무분별한 용도 변경, 종사자 책임의식 결여, 전동차 출입문 작동법 미숙지, 화학물질 관리시스템 미비, 선령 제한 완화, 형식적 운항관리 및 점검 등이 반복되는 안전사고의 패턴이었습니다. 이는 법과 제도의 미비, 안전점검 부실, 교육과 안전문화 미흡, 인프라 부족 등과 같은 근본적인 폐단으로 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김근영 위원장은 수동적인 가이드라인 준수를 벗어나 기업경영에서 안전을 주요 이슈로 다뤄야 할 것과 안전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가 기업의 경쟁력이 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다음으로 CJ의 안전경영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CJ는 산업안전, 식품안전, 정보보안을 안전경영 방침으로 내세우며 그룹차원의 안전경영실을 신설하여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Only One 안전제일 문화' CJ의 캐치프라이즈로 정하고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을 기업경영의 핵심요소로 삼았습니다.

이러한 CJ 안전경영의 중심이 되는 안전경영시스템은 인식, 개선, 예방, 대응의 4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식단계는 ‘Risk Top 10’을 정하여 집중 개선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사전관리를 통해 고객을 보호하여 재해예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단계입니다. 이러한 사전관리와 프로세스 구축을 기반으로 개선단계에서는 매 월 그룹 안전의 날을 지정하여 대피 동선 시뮬레이션을 가동하고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훈련 후 안전경영실에서는 임직원들에게 훈련 결과를 공유하여 골든타임 시간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예방단계는 사전안전성 평가(SDR)’를 통해 리스크의 확대를 줄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안전 시스템을 구현하는 단계입니다. 예방단계에서는 사고 발생 시 훈련 과정이 즉시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응단계는 비상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생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임직원이 직접적인 인프라 구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임직원이 완강기를 점검하고 소방안전 교육을 이수하는 등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CJ의 안전경영 방침과 안전경영시스템 사례를 통해 안전경영의 중요성을 다시금 짚어보며, 안전경영의 확산을 위한 기업과 정부의 협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CJ는 기업의 입장에서 안전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하여 규제보다 상향된 내부 기준을 제정하고 안전 경쟁력을 구축할 것을 강조했으며, 국민안전처에서는 정부의 입장에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강화하여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를 확보하고 법과 규제의 과감한 개선을 이끌어 낼 것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의식의 부재로 인한 대형사고의 잇따른 발생을 교훈으로 삼아 오늘날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야 하는 것을 강조하며 강연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을 기업경영의 핵심요소로 삼아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영은 연구원 (yejang@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