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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년 4호] 소식: 제12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시상식 개최
발간일 2016-01-12 첨부파일

[소식]

 

12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시상식 개최

 

 

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제12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시상식이 122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차별화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치단체를 매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경상남도 진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하였고,
종합 최우수상으로는 경기도 파주시, 전라북도 군산시, 경기도 광명시가, 종합 우수상으로는 충청남도 공주시, 서울특별시 성동구, 경기도 시흥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종합 대상을 수상한 경상남도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통해 32
억 원의 세외 수입과 6,5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국내 지자체 최초 축제 콘텐츠를 해외에 수출하여 국가경쟁력을 제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 파주시는 일자리창출을 시정의 주요 목표로 설정하여 연령별, 지역별, 산업별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안정적인 인재확보를 위한 폴리텍대학 유치, 지역의 6차 산업을 활용한 웰빙마루 프로젝트로 15,000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창출하였다. 전라북도 군산시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태양광, 화학, 자동차, 조선 산업 등을 선정하였고,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의 사업화와 신기술 창업을 지원하였으며, R&D 기관을 유치하여 고용 확대 및 인구유입 증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 광명시는 폐산업 시설인 탄광을 지역 정체성 및 역사성을 갖춘 독보적인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여 문화 및 관광 공간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도시를 재생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킨 우수한 창조경제 모델로 인정받았다.

 

종합 우수상을 차지한 충청남도 공주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백제문화제 및 세계 구석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문화, 역사, 관광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였다. 서울특별시 성동구는 기존 수제화 기반 구축단계에서 발전하여, 수제화 기능인력 양성 및 판로를 개척하였고, 수제화 테마공원과 관광코스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제화 특화육성 단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음을 인정받았다. 경기도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였고, 근로환경 개선 및 친기업 문화를 조성하여 관내 중소기업을 월드클래스300, 히든챔피언, 글로벌 창의혁신 우수기업, G-STAR기업 등의 강소기업으로 발전시켰다.

 

조선일보 사장상으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산업생태계 조성 부문), 서울특별시 성북구(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 경기도 김포시(친기업문화 조성 부문), 경기도 양평군(혁신행정가 부문), 주식회사 뉴트리바이오텍(기업부문)이 각 부문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에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산업생태계 조성 부문), 부산광역시 사상구(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 인천광역시 남동구(친기업문화 조성 부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혁신행정가 부문)가 각 부문별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산업정책을 발굴
전파하기 위해 총 3(전수조사, 서면심사, 프레젠테이션심사)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핵심 역량을 개발육성하고 유연한 기업가적 마인드를 통해 지역혁신을 달성한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대내외에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유리 연구원 (yrlee@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