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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년 1호]경영자독서모임: 창조경제
발간일 2014-04-15 첨부파일 사진8.jpg

[경영자독서모임]

 

창조경제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오늘의 강의는 창조경제에 관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미스터리를 같이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3대 미스터리는 들어서 아십니까? 첫 번째는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 둘째가 안철수 의원의 새 정치, 세 번째가 김정은의 속 마음입니다. 그 중의 첫 번째가 바로 이 창조경제가 되겠습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아무것도 없던 데에서 성장하는데 유일한 것은 열심히 하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열심히 하는 효율경제 가지고 전 세계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제 1차 한강의 기적이라고 이야기하고 이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는 결국 덩치가 커야 되니까 한국은 어쩔 수 없이 대기업 중심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중소기업의 정의는 중간에서 소처럼 일하는 기업이다이게 중소기업의 정의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GEM 보고서가 내린 결론은 아주 명확합니다. 전 세계 69개국을 비교해서 연구해봤더니 결론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경제구조 가지고 갈 수 있는 경제구조의 한계는 바로 이 2만불 트랩이다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것을 벗어나려면 남들이 이제부터는 안 하는 것을 해야겠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는 효율에서 새롭게 만드는 창조로 이전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이 트랩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아시는 것처럼 한국은 7년째 2만불 초반에 갇혀있습니다. 그런데 참고로 2만불 벽을 돌파한 국가들은 평균 8년 만에 2만불 트랩을 빠져나갔습니다. 한국은 지금 고 성장국가가 아닙니다. 전 세계에서 우리가 뒤에서 세는 게 빠른 성장국가입니다. 우리가 전 세계 국가 180개 국가 중에서 120등 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창조경제에 대해서 효율에서 창조로 가는 새로운 문제를 보기 위해서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했는가. 이것을 한번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원래 책에 자세히 설명해 놨습니다만 아주 간단하게 두 장의 슬라이드로 요약을 했습니다. 창조경제를 처음 시작한 나라는 아시는 것처럼 영국입니다. 그래서 Creative Britain라는 게 토니 블레어 수상이 1997년에 부르짖고 영국을 여기에 있는 미술품, 비디오, 공예, 패션, 건축, 디자인, 음악, 광고 이런 주요 창조산업을 바탕으로 영국을 끌어올리겠다. 이게 영국의 창조경제 전략입니다. 이러한 영국은 창조경제 전략이 영연방 국가인 호주를 포함해서 전체 영연방 국가로 확산시키고 EU로 확산시키고 또 UN에도 확산시키고 이런 확산 과정을 거쳐가지고 아시아권에서는 2010년도에 일본이 Cool Japan이라는 일본식 창조경제를 시작을 했습니다. 이어서 2011년도에는 우리보다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하는 중국이 문화와 IT를 융합시키겠다는 양화 융합정책을 중국의 창조경제로 이끌어갑니다.

 

전 세계 창조경제의 패턴을 보면 이렇습니다. 영국은 미술품, 광고, 디자인 이런 것, 일본은 지역 특산품, 패션, 음악을 포함해서 광고, 디자인, 호주는 마케팅, 건축을 포함한 광고, 디자인입니다. 그 다음에 중국은 저널리즘, 영상을 포함한 디자인, 음악 컨텐츠입니다. 국가마다 자기들이 정의하는 창조산업은 다릅니다. 그렇지만 전부 다가 우리는 이런 산업을 통해서 국가를 발전시키겠다는 이 전략은 똑같습니다.

 

그러면 이런 주요 국가들만 창조경제를 시작했는가? 아닙니다. UN에서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을 위한 창조경제 보고서를 두 차례에 거쳐서 내놨습니다. 2008년도, 2010년도 그리고 금년도에 제 3차 본을 내놓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우리가 질문에 빠지게 됩니다. 대한민국이 창조경제를 시작한 게 아니라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늦게 창조경제를 시작한 나라입니다. 이게 팩트입니다. 우리 대통령께서는 해외 나가실 때마다 창조경제를 이야기하시는데 사실 창조경제는 17년 전 영국으로부터 시작되어서 우리보다 몇 년 일찍 아시아권 국가에도 다 펼쳐진 정책입니다.

 

그러면 이제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남들보다 늦게 출발했으면 창조경제가 미스터리가 될 이유가 없습니다. 영국이 한 것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뭐가 문제가 되어서 한국은 창조경제를 미스터리라 이야기합니까? 한번 의견들 제가 여쭈어보겠습니다. 한국이 창조경제를 가장 늦게 시작한 국가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 분 계십니까? 거의 늦게 입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국가 중에서는 거의 늦게 시작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처음 시작했다는 착각을 갖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늦게 시작했으면 적어도 그게 미스터리가 될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문제가 어디 있는 것입니까?

 

한국의 창조경제는 이들 국가와 이름은 같지만 완전히 다르다는 이야기를 드리기 위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한국의 창조경제가 미스터리가 된 것은 한국은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창조경제를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국의 창조경제를 창조경제 2.0’,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 뭐가 다른 가부터 우리가 문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아주 문제의 본질부터 출발을 하면 창조성에 관한 이야기부터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창조성이란 뭐냐? 말 그대로 새로운 아이디어입니다. 우리가 이야기하기를 새로운 기술, 생각, ability to think입니다. 그래서 생각할 수 있는 능력, 새로운 아이디어 이게 창조성입니다. 그러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다고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수가 있습니까? 물론 아닙니다. 중간에 뭐가 들어갑니까? 여기에 있는 것처럼 실천을 해야 됩니다. 제가 레이저포인터에다가 비디오 카메라가 붙어 있는 것을 달아서 강의 중에 조는 사람을 꼭 집어가지고 보고 해주겠다는 이런 레이저포인터를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은 창조성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만들어내려면 어떻게든 만들어내야 됩니다. 실천이 필요합니다. 그래야지 혁신이라는 새로운 가치창출이 이루어집니다. 결국 이 경제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최종적으로는 혁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입니다.

 

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만들어지는데 실천력이 중요하냐, 창조성이 중요하냐? 지금까지 어느 게 중요했습니까? 실천이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창조성의 가치는 얼마냐. 우리 후배 벤쳐기업에 가서 제가 , 이것은 이렇게 전략을 짜는 게 아니라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아그러면 , 형님. 그것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제가 소주 한 잔 살게요창조성의 가치는 소주 한 잔 200원입니다. 그런데 뭐가 바뀌는 것이냐 그러면 미래에는 이 실천이 쉬워집니다. 옛날에는 제가 여기에다가 레이저포인터 안에 비디오카메라를 다는 게 여러 가지로 어려웠는데 지금은 생각하면 그 다음날 가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이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뭐냐.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실천이 쉬워지게 된다는 것이 바로 창조경제의 핵심사항입니다.

 

그러면 실천이 쉬워지면 어떻게 되느냐. 이제는 가치창출의 중심이 물건을 만드는 실천이 아니라 창조성에 있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누가 돈이 되느냐? 실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창조성이 있는 사람이 돈을 벌게 되는 세상이 됩니다. 기본적 여기까지는 창조경제에 대한 가장 원론적인 이야기입니다. 창조경제란 한 마디로 실천이 쉬워지는 경제입니다.

 

그러면 이런 창조성이 실천보다 중요한 입장에서는 영국이나 한국이나 똑같이 출발합니다. 그런데 호킨스로 대표되는 영국의 창조경제는 무엇을 했느냐? 기존 산업에서 창조성이 실천력보다 중요한 산업을 골라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 패션, 음악, 컨텐츠 이런 산업들을 골라낸 것입니다. 한국은 뭐냐 그러냐 하면 모든 산업을 창조산업화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게 한국의 접근입니다. 그러면 영국의 창조경제는 엄밀히 이야기해서 경제가 아니라 창조산업입니다. 전체 영국 GDP 6%에 해당되는 산업이 영국의 창조산업입니다. 한국은 뭐냐 하면 모든 산업을 바꾸겠다는 것이니까 이것은 창조경제입니다. 그래서 영국은 주로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영국의 창조산업 중에서 문화산업이 아닌 것은 두 개 밖에 없습니다. 다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창조산업이 만들어졌고 한국은 창조산업을 정하지 않습니다. 창조산업을 정의하지 않은 유일한 창조경제 추진 국가가 대한민국입니다.

 

그러면 무슨 변화가 있었는가? 이 세 가지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변화는 영국이 창조경제를 시작할 때는 메타 기술이라는 개념이 약했습니다. 지금도 아마 일반인들한테는 익숙한 개념은 아닙니다. 기술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메타그랬을 때는 기술 위의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소프트웨어, 로봇을 만드는 로봇, 하드웨어를 만드는 프린터 이런 것들이 메타 기술에 속합니다.

 

두 번째 큰 변화는 혁신 생태계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제가 1985년도에 메디슨을 창업했을 때는 초음파 진단기의 핵심 기술이 아니라 그 외의 부품들을 만들고 기존 기술을 구현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이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의료용 모니터가 필요하고 의료용 키보드가 필요했습니다. 그것을 만들어줄 데가 없습니다. 할 수 없이 우리가 그것도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은 다 그것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한테 개발을 위탁하면 갖다 줍니다. 혁신을 외부에서 사올 수가 있게 됩니다. 혁신 생태계야 말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한 마디로 이야기할 수 있는 정의입니다. 최근에 나온 책 중에서 ‘Rain Forest(열대우림)’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게 미국 실리콘밸리를 그대로 설명하고 있고 그 책의 키워드가 바로 혁신 생태계입니다. 혁신을 주고 팔고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개방 플랫폼입니다. 메타 기술은 기업 내의 혁신을 쉽게 하는 것입니다. 혁신 생태계는 혁신 자체를 외부에서 갖고 오는 것입니다. 기업 외 혁신을 가속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쪽이든 간에 그렇게 혁신을 만들어내고 나면 그것을 전 세계로 우리가 전파시켜야 됩니다. 소위 말하는 글로벌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마케팅 과정이 사실은 혁신 과정에서 가장 어렵습니다. 이것을 개방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쉽게 만들어준 것입니다. 그림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혁신 경제. 노무현 대통령이 10년 전에 주장하던 혁신경제입니다. 혁신경제도 융합이라고 그랬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주장하던 녹색경제도 융합이라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지금 창조경제도 뭐냐고 물어보면 융합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이 딱 그 이야기 듣는 순간 시니컬해집니다. ‘, 이게 똑 같은 융합을 정권이 바뀌면 이름을 바꾸고 포장을 바꾸는 것이구나. 뭐 다른 게 없구나’. 굉장히 창조경제를 잘못 설명하는 게 바로 융합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조는 대체로 융합에서부터 나옵니다. 아이디어를 제품과 서비스로 만들려면 기술 사업화라는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이 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대부분의 창조적 아이디어는 사라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것을 아시는 것처럼 유명한 죽음의 계곡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죽음의 계곡을 넘어가면 돈을 버느냐. 아닙니다. 죽음의 계곡을 넘어가면 그 다음에는 시장 경쟁을 돌파를 해야 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됩니다. 그런데 기술 사업화보다 더 어려운 게 이 글로벌 시장 진입입니다. 대부분 부담스러운 시장 경쟁 비용 때문에 빠져 죽습니다. 그래서 극소수의 기업들이 죽음의 계곡과 다윈의 바다를 넘어서 소위 글로벌 마케팅에 성공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서는 어떤 기업이 돈을 버느냐? 바로 기술 사업화 능력과 다윈의 바다를 건너는 능력, 이 두 개의 능력이 있는 기업들이 돈을 버는 것입니다. 실천력의 경제였습니다. 창조경제는 여기에 다리가 놓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술 사업화의 두 개의 다리, 하나는 기업 내부의 혁신을 쉽게 만드는 메타 기술, 하나는 기업 외부에서 혁신을 가져오는 혁신 생태계 그리고 두 번째 다리는 글로벌 시장으로 넘어가는 소위 다윈의 바다를 넘어가는 다리가 됩니다. 그래서 혁신이 쉽게 성공으로 들어갈 수 있는 창조경제의 다리가 만들어집니다. 저 세 가지가 창조경제를 이룩하는 가장 중요한 3대 요소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싸이를 놓고 보더라도 싸이가 처음에 아이디어를 공부한 것은 혁신 생태계에서 공부했습니다. 자기 말춤도 거기에서 공부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 그것을 실제 음악화 하는 과정에서 소수의 인력을 가지고 오케스트라도 없이 컴퓨터 신디사이저 가지고 음악을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그게 메타 기술입니다. 그리고 전 세계 시장으로 나가는 것은 아시는 것처럼 유투브가 다리를 놔 준 것입니다. 만약에 유투브가 없었다면 싸이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와 같은 과정이 지금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에 기반한 창조성이 ICT가 만드는 혁신을 타고 글로벌 문화 예술과 결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회는 궁극적으로 가운데 부분이 사라집니다. ICT가 다리를 놓음으로 인해가지고 창조경제의 다리, 실천력의 문제가 극복이 됩니다. 그러면 어떤 세상이 이루어지느냐? 바로 창조사회가 도래하면서 여기서는 창조적 아이디어와 사회 문화 예술이 융합을 합니다. 바로 이것을 우리가 프로슈머의 세상, 공진화(coevolution)의 세상, 소셜 이노베이션의 세상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러한 세상이 언제 올 것이냐? 미래학자들은 이미 다가와있고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세상이 2030년에 온다는 것입니다. 2030년이 되면 우리가 생각을 하면 이루어집니다. 지금 2014, 2015년에 우리가 지능이 마음대로 이루어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게 있으면 주머니의 스마트폰 꺼내서 물어보면 답을 합니다. 2020년이 되면 오감이 마음대로 움직여주는 세상이 됩니다. 내가 음식 맛을 잘 모르더라도 나의 스마트폰이 음식 맛을 봐 줄 수가 있게 됩니다. 그리고 2015년이 되면 감성을 통합하는 세상이 됩니다. 2030년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세상이 될 것이다.

 

이러한 세상을 누가 이끌어 갈 것이냐? 이게 중요합니다. 창조경제는 융합이 아닙니다. 창조경제는 융합이 쉬워지는 것입니다. 창조는 융합으로부터 출발합니다. 대부분의 창조는 융합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런데 창조경제는 뭐냐 하면 융합이 아닙니다. 그러한 융합이 쉬워지게끔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거기 꼭 필요한 게 바로 개방성입니다. 만나야지 융합합니다. 개방을 가로막는 규제, 이것이 혁신 생태계를 이룩하는데 최대의 적이 되는 것입니다. 규제를 풀고 빗장을 풀고 공유하고 이런 것들이 창조경제로 가는 길입니다.

 

태블릿 와치라는 것이 있습니니다. 갤럭시 기어 혹시 갖고 계신 분 계십니까? 갤럭시 기어보다 1년 먼저 나온 스마트 와치입니다. 저 아이디어가 몇 명의 기발함이 있는 친구들이 모여가지고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이와 같이 기발함이 있는 친구들이 모인 플랫폼이 Quirky입니다. Quirky라는 단어의 뜻을 아시는 분 계십니까? 황당하다는 뜻입니다. 저 사이트의 이름이 황당한 사이트입니다. 전 세계 수십만의 친구들이 몰려듭니다. 저기서 아이디어들이 몰리고 융합을 합니다. 어떤 친구가 . 스마트폰하고 연동되는 스마트 와치를 만들어보자옆에 놈이 거기다가 혈압 체크 기능을 집어 넣어보자어떤 놈이 거기다가 충전은 이렇게 하면 좋겠다’ ‘거기에는 내 애인하고 만날 약속 시간을 크게 띄워 줬으면 좋겠다이런 황당한 아이디어들이 올라옵니다.

 

또 만듭니다. 그러면 그것을 시제품을 만드는 데는 돈이 드느냐? 안 듭니다, 그것도. Tech-Shop이나 FABLAB을 가면 3차원 스캐너, 3차원 프린터, 레이저 커터 이런 것들이 있어가지고 내가 생각한 그대로 바로 만들어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소프트웨어는 그렇다 치더라도 하드웨어는 3D 프린터가 아무리 잘 만들어져도 디자인은 누가 해야 될 것 아니냐. 디자인도 지금 수백만 개가 오픈소스 하드웨어에 공유되어 있습니다. 내가 만들고 싶은 디자인을 거기에서 마음에 드는 것 골라가지고 필요하면 조금 고쳐서 다시 올리면 됩니다.

 

글로벌 사업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됩니다. Kick-Starter에 가면 내가 만든 시제품을 올리면 투자를 합니다. 이 친구들이 여기에서 2500만 불을 투자 받았습니다. 작년에 그래서 이 시계를 30만개를 팔았습니다. 개당 평균 300불입니다. 1000억 판 것입니다. 맞습니까? 추가적인 실험은 Living Lab에서 합니다. 그러니까 옛날 같으면 수년이 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투입되어야 되고 수백억의 돈이 들어가야 될 일들이 돈 거의 안 들이고 끝납니다. 이게 뭐냐. 실천이 쉬워지는 것입니다.

 

이런 실천이 쉬워지는 경제가 이룩되다 보니까 이제는 만남이 확산되는 게 중요해집니다. 내가 직접 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드래곤 플라이트라고 게임을 만들 1인 창조기업이 있었습니다. 월 매출이 1인 기업인데 100억에 도달합니다. 월 매출 100억을 1인 기업이 한다. 옛날 같으면 상상을 못합니다. 얼마 전에 영국에 댈로이시오라는 친구가 자기가 만든 소프트웨어를, 17살 고등학생입니다. 야후에다가 3천만 불에 팝니다. 아니, 고등학생이 어떻게 그런 비싼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팔 수 있느냐. 전부 다 이와 같은 혁신 생태계 속에서 일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갖고 있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과 합쳐내는 것입니다. 여기에 연결 비용을 축소하는 개방 플랫폼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3D 프린터, 메타 기술입니다. 아까 혁신 생태계 그리고 이제 개방 플랫폼 그래서 창조는 개방으로 촉진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자동차를 혼자 다 만들었다면 이제는 자동차를 레고 블록 맞추듯이 맞춥니다. www.localmotors.com을 가보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창조경제 플랫폼으로 한국이 만들어 본 것이 창조경제 타운입니다. 한국의 창조경제란 모든 산업을 창조산업화하는 창조경제 2.0’입니다. 영국의 창조경제는 창조경제 1.0’인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개별 기술이 메타 기술로, 단독 혁신이 생태계 혁신으로, 수직 계열화가 개방 플랫폼으로 바뀌는 것이 3대 혁신 과제가 됩니다. 한국의 창조경제 전략은 바로 이와 같이 모든 성장 동력을 포괄하는 것이고 기존 개념은 문화 예술이 중심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창조경제는 한 마디로 실천이 쉬워지는 경제고 융합이 촉진되는 경제입니다. 여기에 3개가 필요하다고 그랬습니다. 메타 기술의 발전, 혁신 생태계 육성 그리고 개방 플랫폼의 확산 이 세 가지가 우리의 중요한 전략적 방향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모임 같은 게 대표적인 우리가 융합의 촉진 방법입니다. 독서 모임을 통해서 생각이 교류되고 그로부터 새로운 창조적 아이디어들이 공유가 되기 시작합니다. 개방과 공유입니다.

 

그러면 창조경제를 실천 문제를 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될 것이냐? 미국의 SNP 500대 기업 가치를 살펴 봤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1985년도에는 기업가치의 30%가 무형 자산이었습니다. 꽤 많습니다. 무형 자산이 무엇입니까? 눈에 안 보입니다. 그렇습니까? 특허, 브랜드 계약 이런 것들입니다. 그게 뭐 30%나 되느냐? 그런데 2005년도가 되니까 79%, 80%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방대한 설비, 이런 유형 자산들은 불과 20%밖에 안 된다. 그럴 리가 있나’. 그런데 작년에 구글과 애플의 거래를 보면 실제 그게 입증이 되었습니다. 기업가치의 80%가 무형 자산이었습니다. ‘이것 진짜인가 보다. 그러면 왜 그렇게 되었을까?’.

 

기업 가치란 결국 수익입니다. 수익을 내면 기업 가치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수익을 어떻게 내면 되느냐. 남들이 못하는 것을 하면 수익이 납니다. 사업하는 것 아주 간단합니다. 남들이 다 하는 것 하면 별로 못 벌고 남들이 못하는 것 하면 돈을 법니다. 맞습니까? 그래서 옛날에는 생산을 잘하면 되었습니다. 생산이 제일 중요하니까 최종적으로 만들고 서비스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생산 기술이 발달하다 보니까 생산에서 승부가 안 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옛날에는 일본, 미국이 잘 만들고 중국은 못 만들었는데 요즘 아이폰을 만드는 것은 중국에서 만듭니다. 왜 그러냐? 생산 기술이 발달하다 보니까 어디서 만들든지 생산에서는 승부가 안 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 그러면 생산은 아웃소싱을 하고 우리는 R&D와 마케팅을 열심히 하자이것을 우리가 지식경제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어떤 현상이 지금 벌어지고 있느냐? SNP 500대 기업에 R&D 투자가 매년 줄고 있습니다. 왜 줄고 있습니까? 지난 30년간에 걸쳐서 SNP 500대 기업의 R&D 투자가 미국 전체 R&D 80%에서 40%로 줄어들었습니다.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왜 줄어들었습니까? R&D를 아웃소싱 합니다. 아웃소싱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게 우리 회사의 제일 중요한 것이겠습니까? 제일 중요한 것을 아웃소싱합니까? 안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해야 됩니다. 그러면 무슨 이야기입니까? R&D가 제일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R&D를 잘하면 3년 먹고 살았습니다. 그 다음에 2, 1, 6개월, 3개월 요즘에는 한 2개월 차이 날 것입니다, 웬만한 것들은. 이제는 기술이 다르다. 성립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100%는 아니지만. 물론 일본은 다릅니다. 지금도 생산 가지고 차별화 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많은 히든 챔피언들, 지금도 많은 생산 공정에 차별화와 노하우를 가지고 차별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R&D는 메타 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R&D가 차별화가 안 되다 보니까 R&D가 아웃소싱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오픈 이노베이션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기업들은 무엇으로 차별화 하겠습니까? 그래서 이동된 게 지식 재산과 고객 관계로 이동을 했습니다. 지식 재산, 무형 자산입니다. 고객 관계, 무형 자산입니다. 이제는 80%의 자산이 어디로 이동했느냐? 이 쪽으로 이동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식 재산의 차별화를 가지고 고객을 잡고 고객 관계로부터 새로운 지식 재산권을 획득을 합니다. 우리가 스마트폰에서 사진 키워 볼 때 어떻게 합니까? 이렇게 하지 않습니까? 우리 애기 사진 이렇게 키워 보고 줄여 보고 이렇게 합니다. 이 멀티 터치 특허는 전부 다 애플이 독점을 했습니다. 이번에 삼성하고 애플 특허 경쟁에서 제일 핵심이 된 게 이 멀티 터치 특허들입니다. 이 특허들 애플이 만든 것 몇 개 없습니다. 애플이 사들인 것입니다. 여하튼 간에 애플은 이 멀티 터치 특허를 가지고 고객 관계를 차별화 했고 이 고객 관계 차별화로부터 만든 고객의 사용 환경을 다시 새로 특허로 끌어들입니다.

 

그러면 이제 기업이 수익 구조가 어떤 가 제가 봤습니다. 한국의 이제 1000억 벤쳐가 450개쯤 되는데 제가 그 중에서 1년에 몇 십 개 한번 둘러보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냐그러면 아이고, 힘듭니다그러면 뭐가 힘드냐. ‘돈이 안 됩니다’.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들은 수익이 5% 넘는 기업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R&D와 마케팅을 열심히 합니다. 그러면 대개 보면 잘하는 회사들이 10% 이익을 냅니다. 그런데 정작 돈을 많이 버는 친구들은 지적권하고 고객 관계로 가 가지고 돈을 벌고 있습니다. 이 바깥 쪽 사이클을 돌리는 친구들은 이들은 30%까지 이익을 냅니다. 과거에는 수익을 내는 데는 생산 부서였고 지적권 관리하고 고객 관리하는 데는 찬밥이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역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찌푸린 커브가 스마일 커브로 바뀌었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바뀌면서 경쟁 방정식도 바뀌었습니다. 경쟁 방정식이 인건비 더하기 재료비라는 제조원가의 개념을 떠나버렸습니다. 여기 변호인보신 분 계십니까? ‘변호인 100억을 들여서 만들어 가지고 100만 명이 보면 1인당 원가가 만 원입니다. 천만 명이 보면 천 원입니다. 그러니까 원가 구조라는 것이 거기에 인건비 더하기 재료비하면 원가 구조가 나오지를 않는 것입니다. 그 원가 구조는 영화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과 판매 수량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원가 구조가 앞으로 창조 경제의 주된 원가 구조가 되는데 이것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물어봤더니 혁신과 마케팅을 잘하면 된다 이런 것입니다. ‘그러냐. 그러면 그것을 잘하는 기업들은 누가 잘하느냐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분모는 대기업이 손들었습니다. ‘이것은 내가 잘합니다. 내가 합니다, 느낌 아니까분자는 이것은 작은 벤처기업들이 잘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주로 하니까’.

 

그러면 이것을 다 잘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 것입니까? 크면서 작으면 됩니다. 이것은 커야 되고 이것은 작아야 됩니다. 이것 어떻게 하면 됩니까?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혁신은 작은 기업들이 하고 혁신을 완성하면 대기업들이 M&A를 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또 다른 방법 뭐가 있습니까? 협력하는 것입니다. 여하튼 답은 이것입니다. 혼자 사업을 못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단일 기업이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M&A를 하던지 이것은 뭐냐 하면 시간적으로 협력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아니면 플랫폼으로 합치던지 입니다. 공간적으로 합치는 것입니다. 시간적으로 협력하든 공간적으로 협력하든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협력을 해야만 이제 살아남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진짜 그런가 보겠습니다. 

 

노키아가 있고 애플이 있고 구글이 있습니다. 셋 다 스마트폰 경쟁에서 붙었습니다. 다들 사람들이 노키아가 이길 줄 알았습니다. 왜 그러냐? 노키아는 부품도 자기들이 만드는 게 많고 주요 부품 자기가 만듭니다. 그리고 OS 자기가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응용 프로그램도 거의 대부분 자기들이 만듭니다. 생산도 자기가 합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겠느냐? 거기다 시장 지배력도 있습니다. 저도 애플 휴대폰이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이 안에 애플이 만드는 부품이 있습니까? 여기 애플이 만든 부품 하나도 없습니다. 120개 중에 한 개도 없습니다. 그러면 여기 애플이 만든 소프트웨어는 있는가 한번 보겠습니다. 제가 쓰는 것 불러드리겠습니다. 구글맵스, 굿리더, 카카오톡, 아지트,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드롭박스, 조르테. 애플은 만든 게 없습니다. 그러면 얘는 뭐 하는 애입니까? 그러면 생산은 자기가 합니까? 생산도 중국의 팍스콘이 합니다. 그러면 얘들은 뭐 만드는 회사입니까? 그런데 기업 가치는 삼성전자의 세 배에 가깝습니다. 삼성전자가 지금 160조 정도 되고 애플이 450조쯤 되니까 세 배 정도 됩니다. 그것 이상하지 않습니까?

 

더 황당한 것은 구글입니다. 저는 구글 것도 가지고 있는데 삼성이 만들고 구글 것인데 그래도 애플이 조금 낫습니다. 왜냐. 애플은 자기네 마크라도 찍혀있습니다, 애플이라고. 그런데 구글 애들은 자기네 마크도 없습니다. 자기를 통해서 팔지도 않습니다. 황당한 애들인데 결과를 놓고 보니까 어떤 일이 벌어졌느냐? 날아간 것은 노키아가 날아갔습니다. 이게 뭐냐. 창조경제 패러독스를 극복하려면 혼자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더불어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너무나도 명확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그것은 스마트폰이나 IT업계나 그렇지 다른 데는 아닐거야그래서 이렇게 개방 플랫폼으로 가면서 영화 산업, 섬유 산업, 제약 산업, 게임 산업 전부 다가 기업이 분화되어 버렸습니다. 단일 기업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 한번 가서 보십시오. 옛날에는 ‘20세기 폭스’,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직접 영화 다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그 사람들이 직접 만드는 영화 없습니다. 미국의 3대 네트워크 사 들이 직접 영화 만드는 게 없습니다. 우리가 미드 좋아하지만 미국 드라마 직접 만드는 것 없습니다. 못 만들어서 입니까? 아닙니다. 아까 본 애플의 응용 프로그램도 애플이 직접 만든 게 거의 없습니다. 걔들이 못 만들어서 입니까? 아닙니다. 만들 줄 압니다. 그런데 자기들이 하면 비효율적입니다. 그러니까 대기업은 효율, 시장 플랫폼을 가져가고 중소 벤처는 혁신을 가져간다는 것입니다. 창조경제는 그래서 혼자 사는 경제가 아니라 초 협력을 해야지 살아남는 경제가 되는 것입니다. 초 협력 생태계로 갑니다. 그래서 개별 경쟁에서 기업 생태계 경쟁으로 바뀐 것입니다.

 

제가 창조경제 방정식이라고 만든 게 이것입니다, 그래서. 창조경제란 우리가 오해하지 말아야 되는 것이 창조경제는 이제 대기업의 시대는 끝나고 벤처 시대 아닙니다. 대기업의 효율이 없으면 창조경제가 힘을 못 받습니다. 그러면 대기업만 있으면 되느냐. 벤처의 혁신이 없으면 새로운 성장이 안 됩니다. 이 두 가지가 순환되는 게 창조경제의 핵심입니다. 혁신과 효율의 순환입니다. 혁신은 작을수록 잘되고 효율은 클수록 잘 됩니다. 그런데 이 순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려면 정부가 여기 공정한 시장을 만들어 줘야 됩니다. 이게 정부의 역할입니다. 효율, 혁신, 순환의 선순환 속에서 사회가 문화 혁신과 교육 혁신으로 에너지를 공급해 줘야 됩니다. 문화 혁신의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교육 혁신의 가장 중요한 것은 정답 위주의 교육에서 문제 위주의 교육으로 전환 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조경제는 효율과 혁신의 결합이고 이를 위해서 공정 거래, 오픈 플랫폼, 오픈 이노베이션 혁신 시장 이 네 가지가 바로 이런 결합을 촉진시키는 방법들입니다.

 

그러면 우선 공정 문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조경제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순환해줘야 됩니다. 순환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와 플랫폼 폐쇄되어 있는 것을 개방해줘야 됩니다. 이것은 대기업을 위해서 해야 됩니다. 그래야 대기업이 혁신을 얻게 됩니다. 그러면 뭐와 똑같으냐? 우리 회사 내에 직원들을 월급을 짜게 주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사장이 그 회사 이익을 계속 더 냅니까? 절대 아닙니다. 직원들의 창조적 생각들이 다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중소기업을 쥐어짜기 시작하면 대기업의 혁신이 사라집니다. 불공정거래 많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제가 기업 호민관에 있으면서 이 프로젝트를 할 때 만든 것인데 대한민국은 불공정거래 백화점이었습니다. 거기다 플랫폼들이 개방 안 되어 있습니다. 규제 많습니다. 인터넷 규제, 공인인증서, 실명제 대한민국의 공인인증서, 실명제 아주 세계적으로 희극적인 사건입니다. 무선망 개방, 홈쇼핑 전 세계는 신고제입니다. 우리만 등급제입니다. 의료, 금융, 교육 다 개방되어야 되고 서비스, 네이버, ‘정부 3.0’, 개방형 OS, 단말기 개방 이런 것들이 다 플랫폼 개방에 들어갑니다. 이런 개방들을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가 이제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이제 이것을 하기 위해서 개방을 총괄하는 방법이 뭐냐. 이게 이제 우리 중요한 과제가 되겠습니다.

 

공정을 바탕으로 우선 혁신을 해야 되겠습니다.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보겠습니다. 제가 벤처기업 협회를 만든 게 1999년에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19년이 되었습니다. 19년 동안에 벤처는 코스닥과 벤처기업 특별법을 가지고 벤처의 상부와 하부가 자랐습니다. 중간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2002년도에 도입된 정부의 벤처 건전화 정책때문에 벤처가 괴멸적인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왜 벤처를 활성화를 해야 되느냐? 우리가 필요한 것은 뭐냐. 성장과 고용입니다. 이 두 가지가 우리에게 필요한 두 마리 토끼입니다. 이것을 누가 잘할 수 있느냐? 대기업은 성장은 기여하는데 고용에 기여를 못 합니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가 작년하고 재작년 비교해보면 대기업의 고용이 45 2천에서 43 8천으로 4천이 줄었습니다. 대기업은 지속적으로 고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고 성장 벤처가 성장과 고용을 이끌어가는 유일한 대안입니다. 이것은 미국도 그랬고 영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고 성장 벤처를 육성해야 되는데 이것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제가 작년 9월 달에 실제 모든 벤처기업의 실증 데이터를 가지고 총 실체적인 전수 분석을 해본 것입니다. 전수 분석을 해가지고 어떤 결론을 내렸느냐? 벤처의 생존율, 평균 매출, 부가가치율, 매몰 비용 등으로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벤처 창업의 가치는 벤처가 하나 만들어지는 순간 미래에 170억에서 115억의 가치가 만들어집니다.

 

무슨 이야기냐. 만 개 벤처기업이 만들어지면 170조의 국부가 미래에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아마 피부에 안 와 닿을지 모릅니다. 1년에 만 개만 만들면 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문제는 이렇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제일 큰 문제는 고용의 문제입니다. 대략 고용 문제는 복잡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부가가치 1억이 한 명의 고용은 만들어냅니다. 그러니까 1년에 우리가 지금 15만 정도를 더 고용해주면 되는데 그것은 15조의 GDP 성장이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1년에 천 개 정도의 벤처기업이 더 만들어지면 그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입니다. 170억이라는 것은 제가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게 한국의 벤처 창업의 가치는 분명히 이 사이에 들어있습니다. 170억에서 115억의 가치가 있습니다. 이것은 어마어마한 국부의 잠재 능력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용이 촉진됩니다.

 

그러면 벤처 활성화를 하기 위한 창조경제 구현의 첫 번째는 뭐냐 하면 벤처 창업을 활성화 시켜야 됩니다. 씨를 뿌려야 됩니다. 씨를 뿌리기 위해서는 우선 첫 번째 아무나 창업을 할 수는 없습니다. 능력이 있는 사람이 창업하게 해야 합니다. 창업 역량을 강화시켜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기업가 정신 교육과 융화 기술 교육을 해야 됩니다. 두 번째는 창업 자금을 조달해 줘야 됩니다. 엔젤 투자하고 융자 제도입니다. 투자와 융자를 활성화 시켜야 되고 그것이 혁신거래소와 창업자 연대를 보증입니다. 저 세 가지만 문제를 풀면 대한민국은 창업 대국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체질적으로 창업이 대한민국 사람들한테 맞습니다. 그 동안 정부의 잘못된 규제 정책 때문에 2000년도 세계 최고의 기업가 국가가 하락했지만 이것 분명히 됩니다.

 

그러면 창업자 연대 보증 문제부터 보겠습니다. 2012년도 재작년에 소호협회에서 1000명한테 조사를 했습니다. 너 뭐하고 싶으냐? 공무원 · 공기업 60%, 대기업 30%, 자영업 7%. 3% 남았습니까? 그게 벤처 창업입니다. 지금도 비슷합니다. 미국은 당연히 벤처 기업가가 1위입니다. 우리 창업 희망자 50%에서 3%로 줄었는데 스웨덴은 30%에서 45% 늘었습니다. 지방직 공무원 공채 작년에 29만 명 응시를 했습니다. 기업가 정신 지수 대한상의 72에서 6으로 한국은행 53에서 18로 줄어들었습니다. 대한민국 기업가 비호감도 세계 1위입니다. 그래서 호감도, 비호감도 우리가 세계 1위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적어도 우리가 일본은 기업가 정신에서 앞질렀다고 생각을 했는데 작년 연말에 12월입니다. 한중일의 각각 1000명씩을 과학창의재단에서 조사를 해봤습니다. 창업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한국 43%, 중국 24%, 일본 33%입니다. 한국이 1위를 했습니다. 가족의 창업 만류는 한국이 압도적 1위를 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세계 최고의 창업국가에서 급전직하여 떨어진 것입니다. 그 이유가 바로 신용불량의 공포입니다. 신용불량의 공포 때문에 창업자 연대 보증 개선이 없이는 백약이 무효입니다.

 

한국이 이렇게 된 것입니다. 중소기업들이 헤매고 있으니까 벤처기업들이 쏜살같이 나타나 가지고 그랬더니 청년 창업이 2000년 활성화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용불량 문제로 앞에 선배들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보고 젊은이들이 , 아니구나. 이것 내가 할 일이 아니다. 안정적 직업을 찾아야 되겠다이래서 공무원 지망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제 대학생의 창업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작년 9월에 해보았습니다. 1000명을 가지고 해봤습니다. 제일 창업을 저해하는 큰 문제가 뭐냐 하면 신용불량입니다. 신용불량 위험에서 사라지면 창업할 의사가 있느냐? 6.6배가 증가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연대보증 문제를 놓고 보니까 이런 것입니다. 우수인력 창업이 부진하고 집안의 반대 그래서 세계 최고의 어머니 정보력이 있는 대한민국에서 장가 못 가는 것입니다, 이제. 금융 선진화 저해와 강시기업들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제가 벤처창업의 전 주기 가치를 바탕으로 연간 2천 개 창업 벤처가 네 배 증가할 때는 70조의 국부가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국가 전체가 완전히 창조경제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문제가 뭐냐. 보면 기술 보증 기금, 신용 보증 기금이 연간 불과 3천억을 회수하기 위해가지고 전 보증인들한테 연대보증을 시키고 있습니다. 3천억 회수입니다. 3천억 회수를 위해서 70조의 국부 창출의 기회를 상실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문제는 간단합니다. 정부가 3천억을 보증해서 보증 기관의 연대 보증을 개선하면 창업이 증가될 것이고 창업이 증가되면 여기서 70조의 가치가 만들어지고 여기서 법인세, 소득세 증가가 2.1조가 추가로 발생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그래서 30개 언론이 발표에 대해서 보도해주었고 주무장관이 하겠다 그랬습니다.

 

그러면 또 두 번째 문제는 뭐냐. 창업이라고 다 같지 않습니다. 한국은 창업 자체가 적은 것은 아닙니다. 자영업이 많고 벤처가 적은 것입니다. 후진국은 20, 30, 40, 50, 60대 창업이 이렇게 되어 있고 중진국, 선진국 이렇게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진국일수록 모델이 이렇게 되는데 한국은 어떻게 되느냐? 한국은 청년 창업이 세계 최저입니다. 그 다음에 퇴직자 창업은 세계 최고입니다, 지금. 그래서 70%가 자영업을 생각하고 그래서 자영업자를 조사를 해봤습니다. 아까 벤처 창업의 가치는 170조인데 자영업은 제가 전수조사는 못했습니다. 샘플링 조사만 해봤더니 식당 창업의 경우 기대 가치가 창업하는 순간 천만 원 적자보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영업은 국가 전체에 마이너스 국부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간 70만이 창업하고 있습니다. 기대가치가 뭐냐 하면 1년에 7조가 저기에서 계속 날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중소기업 정책의 핵심은 자영업을 소수 정예화시키고 벤처 창업을 확대시킨다. 그래서 1만 벤처 창업하고 자영업을 정리하면 국내 대한민국에서 70조의 국부가 만들어지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성장과 고용의 문제가 다 사라지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갈 길입니다. 전혀 어려운 길이 아닙니다. 그러면 이제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바로 생계형 창업 자금을 기회형 창업 자금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자영업 창업할 사람이 내가 창업하는 것보다 그것을 100개로 나눠가지고 1억 가지고 창업 할 것을 그것을 100만원씩 쪼개가지고 벤처 엔젤 투자해주는 게 낫습니다. 바로 이것이 뭐냐 하면 크라우드 펀딩입니다.

 

두 번째 이제 혁신시장 문제를 보겠습니다. 창업 벤처가 세계로 나가려면 이 친구들이 기술을 사업화해야 되고 그 다음에 다윈의 바다를 건너야 되는데, 빠져 죽습니다. 아까 봤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방법이 있습니다. 바다에 빠져 죽지 말고 큰 배를 타고 건너자. 이게 바로 상생형 M&A입니다. 대기업이 갖고 있는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이 배를 타고 세계 무대로 나갈 수가 있습니다.

 

즉 기업의 진화 단계에서 선도 벤처가 지나가는 것을 보면 자체 핵심 역량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합니다. 자기의 킬러 테크놀로지를 가지고 세계 시장을 개척합니다. 저 같은 경우 3차원 초음파기 세계 최초의 제품을 가지고 세계 시장을 개척을 했습니다. 전 세계 70개국에 판매망을 구축을 했습니다. 문제는 이 판매망에다가 우리가 만든 제품만 갖다 계속 집어넣는 것은 훌륭한 전략이 아닌 것입니다. 이 개척된 망을 새로운 핵심 역량화 시켜가지고 후발 기업들을 끌고 들어가야 됩니다. 이게 기업의 진화 단계입니다. 미국의 나스닥 기업들이 다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상생형 M&A는 창업 기업에는 시장을 주고 그래서 대기업이 벤처보다 시장 역량이 20배 이상 낮습니다. 선도 기업은 혁신을 줍니다. 벤처가 R&D 효율이 스무 배 이상 높습니다. 그리고 투자자들한테는 회수 시장을 주게 됩니다. 이 문제가 이제는 아까는 창업의 씨를 뿌린 것을 가지고 그것을 키워나가는 방법이 바로 이 M&A 시장인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창업을 한 사람이 죽음의 계곡을 넘어서 기술을 완성했습니다. 그러면 끝난 것이냐? 아닙니다. 이제 시장을 개척해야 됩니다. 시장을 개척하는 방법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가 M&A를 통해서 대기업에 판매망을 이용한다. 아니면 내가 독자적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한다.

 

세 가지 경우는 독자 개척입니다. 첫 번째가 사장이 내가 주특기가 시장 개척이야이러면 내가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가 기술이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그 시장을 타고 나갈 배가 없습니다. 그 바다를 건널 배가 없습니다. 그 다음에 세 번째가 대기업이 요금을 너무 많이 달라고 그럽니다. ‘, 네 배 좀 타고 가자그랬더니 우리 배 타려면 말이야. 너 번 것의 2/3는 내놔그러면 배 아픕니다. ‘내 더러워서 직접 하겠다’. 그래서 이 세 가지 경우에는 독자적 시장 개척, 그렇지 않을 경우 M&A를 통해서 들어가는 게 이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CISCO는 이런 방식을 가지고 지속적 혁신을 해 왔습니다. 2012 10월 기준 156개 사를 인수를 했습니다. 구글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의 네이버, 이것 다 마찬가지입니다.

 

엔젤에게는 회수 시장을 줍니다. 어떻게 되느냐 하면 지금 창업에서부터 시작을 해서 코스닥까지 평균 13년이 걸립니다. 13년 걸리는 창업 기업에 투자하실 분 여기 계십니까? 13년 뒤에 세상이 어떻게 변할 줄 알고 투자합니까? 아무도 안 합니다. 그러니까 한국은 불완전 순환구조에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 지금 창업하는 회사들이 한 5년 뒤에 투자를 회수할 수 있고 여기 투자해가지고 다시 코스닥에서 회수하고 이 두 번의 회수 사이클로 투자 시장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상생형 M&A인데 실리콘밸리가 전 세계 상생형 M&A 84%입니다. 실리콘밸리를 제외한 미국이 15% 그러면 나머지 1%밖에 안 됩니다.

 

이게 지금 전 세계 벤처 생태계의 문제입니다. 벤처 생태계 씨 뿌리는 것까지는 다 할 수 있습니다. 키우는 과정에서 상생형 M&A가 중요합니다. 기술과 시장이 결합하는 M&A가 중요한데 이것의 99%가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여기까지는 이야기합니다. ‘, 맞아. M&A 시장을 키워야 돼왜냐. 미국에서 보고 왔으니까 입니다. 그런데 그 M&A 거래가 99%가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 그래서 미국 실리콘밸리에 베끼려 했더니 안 된다고 합니다. 그것이 왜냐. 거기는 공기 속에 있습니다. 공기 속에 있는 것을 어떻게 가져올 것입니까?

 

그러니까 우리의 선택은 뭐냐. 자연 발생적으로 미국처럼 M&A 시장이 성장 발생 될 것이다.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압축 성장을 해서 M&A 시장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아무도 해 본 적이 없지만 왼쪽이 안 되는 것은 너무 확실합니다. 그래서 중간 회수 시장, 상생형 M&A를 만드는 M&A 혁신 거래소를 만들자. 혁신 거래소는 뭐하고 똑같으냐? 결혼 중매 시장하고 똑같습니다. 결혼 중매 시장에 누가 나가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중매가 됩니다. 이게 결혼 중매 시장입니다. 그게 바로 위임장과 비밀유지 약정으로 제한된 공개 시장입니다. 그래서 증권 거래소는 완전 공개 시장이라면 혁신 거래소는 제한적 공개 시장이다. 이것을 통해서 유태인이 투자하고 유태인이 M&A해서 키워간 이스라엘에 비해서 한국은 대기업이 투자하고 M&A해서 키워가는 이 구조로 가면 된다. 그랬더니 모 씨가 그럽니다. ‘그것 대기업 좋은 일만 시켜주는 것 아니냐? 기업 키워서 대기업 다 주고 나면 한국은 다 대기업 중심 경제 되는 것 아니냐’. 아닙니다. 그러면 미국도 그렇게 됩니다. 미국도 시장에서 혁신이 필요할 때는 벤처로 나가고 그 다음에 시장 효율이 필요할 때는 이렇게 들어가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이제 기업가 정신 교육입니다. 시대적 요구 역량이 어떻게 변하고 있느냐? 60년대로부터 2000년대 까지를 추적 보고한 뮌헨 보고서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급속도로 반복되는 일은 줄어들고 반복되지 않는 일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Non-routine하고 Interactive한 일이 늘어납니다. 반복되지 않고 상호의존적인 일들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한국은 이게 필요합니다. 이런 게 필요한데 한국은 이렇게 지금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제 기업가 정신 교육이 얼마나 필요하냐?

 

이번에 대통령이 창조경제와 기업가 정신이라고 다보스에서 연설을 하셨습니다만 미국 애리조나 대학에서 무려 13년간에 걸쳐가지고 추적 조사를 했습니다. 13년 동안 추적 조사를 어떻게 했느냐? 기업가 정신 교육을 받은 집단과 그렇지 않는 집단의 차이가 어떤가 봤더니 받은 집단이 창업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3배가 많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창업 안 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느냐? 이것도 조사를 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결과가 또 나타났습니다. 기업가 정신 교육 받은 사람들이 창업을 안 하더라도 안 받은 사람보다 연 수입이 26%가 높더라는 것입니다. 13년 추적 연구이기 때문에 굉장히 신빙성이 있는 연구입니다. 대단한 것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됩니까? 전 대학들이 창업에 몰입합니다. 그래서 MIT를 봤더니 MIT 창업 기업 수가 25800, 동문 기업의 일자리 수가 330만개, 이들의 매출액이 1 9천억 달러, 참고로 한국의 GDP 1조 달러입니다. 그랬더니 스탠포드가 발끈했습니다. 조사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우리는 39900개다. 일자리는 540만 개고 그 다음에 매출액은 2 7천억 달러이다. MIT, 스탠포드 두 개를 합치면 매출액이 4 6천억 달러입니다. 한국 GDP의 네 배가 넘는 매출을 두 개 대학의 동문들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전 세계는 그래서 기업가 정신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살 길이 이제 기업가 정신 교육밖에 없어그래가지고 초·중·고부터 기업가 정신 의무교육을 합니다. 그랬더니 유럽에서 , 너희들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다 해보자그래서 오슬로 아젠다에서 유럽은 다 하는 것으로 결정을 합니다. 그러니까 월드 이코노미 포럼,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모든 국가들에게 기업가 정신 교육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뭘 가르칠 것이냐? 기업가 정신하고 창업하고는 같으면서 다릅니다. 기업가 정신은 혁신이고 창업은 그 혁신을 사업화 시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될 것은 뭐냐. 이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보겠습니다. 생 텍쥐페리 이야기입니다. ‘배 한 척을 만들려거든 사람들을 불러 모아 나무를 해오게 하거나 이런 저런 일을 시키려 하지 말고 끝없이 망망한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심어 주어라’. 우리는 스킬이 아니고 기업가 정신 교육을 해야 됩니다. 이제는 자본주의, 사회주의 각각의 문제를 극복하는 Entrepreneurism, 혁신의 선 순환 구조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바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 하는 선 순환적인 기업가 정신이 필요합니다. 바로 이 점에서 우리가 윤리교육을 기업가 교육으로 대체를 하는 것입니다.

 

기업가 정신 교육은 약점보다 강점을, 스킬보다 스피릿을, 테크놀로지보다 IP, 개인보다 Team으로 입니다. 이런 교육을 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2009년부터 지금 5년째입니다. 이 실험을 해보고 있습니다. 중학생들 전국에서 모아가지고, 일반 중학생입니다. 모아가지고 75명을 연간 400시간을 가르칩니다, 카이스트에서. 월말에 한 달에 한 번 집체 교육하고 250시간하고 150시간은 온라인 교육을 합니다. 무엇을 가르치느냐? 특허와 기업가 정신을 가르칩니다. 아웃풋은 특허와 사업계획서입니다. 온라인으로 컨텐츠를 가르치고 오프라인으로 들어오면 1 2일 동안 세 시간 강의하고 나머지는 자기들끼리 문제 풀고 마지막 평가 받습니다. 결론은 어떠냐? 1인당 평균 특허가 1년 연간 평균 4, 사업기획서 3건 그 정도 내놓고 있습니다. 대학생들하고 비교해도 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미래가 여기 있다고 봅니다.

 

국가적 편익은 만 개의 창업이 되면 120조의 부가가치가 추가 창출이 됩니다. ‘정부 3.0’문제는 이러한 모든 창조경제를 구현하는데 가장 걸림돌이 정부입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최대의 리스크입니다. 정부에서 오신 분 계십니까? 정부가 갖고 있는 각종 규제들이 창조경제를 가로막는 요인입니다. 그래서 이런 정부를 이제는 뭐로 가야 되느냐. 공유와 의미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웹을 연결, 공유, 의미라고 이야기하듯이 정부도 연결, 공유, 의미의 정부로 갑니다. 한국이 전자 정부 1등이라고 자랑합니다. 2010년부터 1등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 세계는 이미 2009년부터 정부 2.0’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들어갔습니다. 옛날에는 우리 휴대폰을 쓰려면 앱도 전부 다 운영 프로그램도 SK KT가 주는 것만 썼습니다. 지금은 내가 앱스토어에서 마음대로 다운 받습니다. ‘정부 1.0’은 정부에서 주는 것만 받아 씁니다. 이제 정부 2.0’은 민간 사업자가 마음대로 Mashup을 합니다. 2009년부터 미국과 호주는 이런 정부 2.0’ 운동을 광범위하게 벌어왔습니다. 그랬더니 2011, 불과 2년 뒤에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OECD는 한 국가가 아닌 모든 국가가 데이터를 열자.

 

그 다음 작년도에는 뭐가 벌어지느냐? G8 정상이 설명을 합니다. 데이터 개방 협정에 서명을 합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어떤 서명을 했느냐? 무조건 개방한다. 질과 양으로 개방한다. 모든 사람을 쓴다. 거버넌스 증대를 위해서 데이터를 개방한다. 혁신을 위해서 개방한다. 이래서 카메론 수상은 역사상 이렇게 가파른 혁신이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미 세계 정부 2.0’ 그러면 국가별 개방에서 국가간 호환성, 매시업(Mashup) 경쟁에서 Mashup 플랫폼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입니다. 그러니까 한국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벗어나기 위해서 Mashup 창업을 활성화 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앞으로 제일 중요한 문제는 뭐냐. 대한민국에서 1년에 국가의 의사결정에 혼란 때문에 생긴 비용이 250조입니다. 이것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바로 지금은 간접 민주주의를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의사의 결정하는 비용하고 의사에 따르는 비용하고 이렇게 되어 있으니까 여기에서 우리가 간접 민주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의사를 결정하는 투표를 결정하는 비용이 제로에 가까워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직접 민주주의가 되는 것입니다. 제가 1000명한테 물어봤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부의 예산이 얼마나 줄겠느냐? 그랬더니 한 8% 줄겠다. 29조입니다. 갈등 해소 비용이 18조원, 이권 경제 불로소득이 4조원 그래서 52조원의 국가적 편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제가 마무리하겠습니다. 한국이 두 배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8, 맨 처음 창업 활성화 씨앗을 내려야 되니까 창업자 연대 보증입니다. 이것은 대통령께서 지시를 하셨는데 아직까지 확정 안이 안 나오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혁신 거래소 그리고 기업가 정신 의무교육, 공정거래 플랫폼 개방, 생태계 보고안, ‘정부 3.0’과 직접 민주제, 공정 개방의 확산, 창업 자금의 물꼬를 트고 크라우드 펀딩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8개를 풀면 대한민국 창조경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성장으로 다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다. 이게 제가 책에 정리해 둔 내용들이 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자영 연구원 (jyson@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