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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2년 3호]윤경SM포럼: 8월 정기모임 강연 내용-자본주의 4.0과 사회책임경영
발간일 2012-10-17 첨부파일 [8월]윤경SM포럼 8월정기모임.jpg

[윤경SM포럼: 8월 정기모임 강연 내용]

 

자본주의 4.0과 사회책임경영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문국현 대표이사)

 

 

지난 8 31일 개최된 윤경SM포럼 8월 정기모임에서는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문국현 대표의

『자본주의 4.0과 사회책임경영』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준비하였습니다.

문국현 대표는 현재 카톨릭대학교 석좌교수 및 드러커경영센터장이며, 드러커연구소 자문이사 및 유엔사막화방지협약 기업인 포럼 조직위원회 의장을 맡고 계십니다. 무엇보다도 윤경SM포럼의 초대 공동위원장을 역임하셨기에 이번 강연은 더욱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표현되는 자본주의 3.0(밀튼 프리드만)이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자 새롭게 등장한 개념이 자본주의 4.0이며, 이에 피터 드러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의 문제를 경제적인 이익으로 바꾸는 것, 아울러 이를 실현해 내기 위하여 기업가들이 올바른 윤리의식과 정직한 태도를 지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엔환경회의(UN Environment Summit, 1992, 2012), 글로벌 컴팩(2000), ISO26000 등 윤리적인 경영을 위한 노력들이 이어졌지만 환경 및 윤리적인 사회문제들은 사라지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람 중심에서의 책임있는 사회를 만들어 내기라는 비전 하에서 세가지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첫째, 영혼의 경제(Soul Economy) 로 모든 것으로부터 기업가 정신을 만듭니다.

둘째, 공급망 관리와 리더십에 있어 서로 믿을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합니다.

셋째, 더 작고 더 깨끗하고 경쟁력있는 녹색산업을 이루어냅니다.

이러한 전략 아래 지속가능하고 서로 믿을 수 있는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만들어내고, 책임을 다하는 경영자로 행동해야 할 임무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사람 중심의 사고와 윤리의식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셨습니다.

 

박정은 선임연구원(jepark@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