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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3년 2호]윤경SM포럼: 6월 정기모임 강연 내용 - 리바이스의 CSV & SUSTAINABILITY
발간일 2013-07-16 첨부파일 4.윤경SM포럼 6월정기모임 사진.jpg

[윤경SM포럼: 6월 정기모임 강연 내용]

 

리바이스의 CSV & SUSTAINABILITY

 

김소희 리바이스코리아 본부장

 

지난 6 26일 개최된 윤경SM포럼 6월 정기모임에서는 『리바이스의 CSV & SUSTAINABILITY 』라는 주제로 리바이스코리아 김소희 본부장의 강연을 준비하였습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와 환경•지역 발전 등의 연결고리를 찾아 경영 활동을 전개하여 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강연은 리바이스가 소비자와의 접촉(Connection)을 최우선 과제로 스토리텔링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바탕으로는 스토리텔링 이노베이션, 아이콘화, 지속가능성을 꼽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김소희 본부장은 리바이스는 1991 Terms of Engagement(TOE)를 적용하여 협력사의 노동, 안전, 건강 및 환경 측면에 대해 점검하고 계약하는 제도를 도입을 시작으로 1996년 협력사들의 수자원 사용 실태에 대한 쟁점을 바탕으로 수질 기준을 제정하여 실천하였고, 2003년 화학약품에 대한 엄격한 관리규정을 따르게 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2006년 리바이스는 유기농 면을 사용한 에코진을 출시하였고, 2007년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하는 제품을 개발하여 제품 자체에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리바이스는 현재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실을 만들고 제품 생산에 소요되는 물, 에너지, 원재료의 양을 가능한 줄이려는 일환으로 만들어진 워터리스 라인 (Water less Line)는 웨이스트 리스 라인(Waste less Line) 를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이는 자사의 핵심 제품인 청바지 생산에 친환경적 요소를 적용하고 이것을 새로운 제품 라인으로 확장/판매하여 비즈니스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공유가치창출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핵심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장기간에 걸친 전사적인 활동을 통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선주 연구원 (sjkim3@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