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SM포럼&윤경CEO클럽 송년모임]

2013년 윤경SM포럼 & 윤경CEO클럽 송년모임

12월11일(수)에 진행된 윤경SM포럼 2013년 송년모임은 12월 정기모임과 제39차 정례모임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모임에서는 박재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겸 사무처장)의 송년사를 시작으로 제1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구.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 받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홍보대사 위촉식, 윤경SM포럼 신임 공동운영위원장인 지멘스코리아의 얀 엘브라트의 인사말, 김기찬 공동대표의 미니강연, 2013년 한 해 동안 윤경SM포럼 및 CEO클럽을 빛내주셨던 분들께 드리는 연말시상식도 함께 개최되었습니다.

먼저 박재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겸 사무처장)은 송년사에서 청렴성과 윤리성은 기업의 생존을 넘어 지속성장의 필수요건이며, 국가경쟁력의 핵심적인 사회적 자본이 되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더불어 부패인식지수 향상과 윤리경영 확산․정착은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특히 기업 CEO의 강력한 실천의지가 중요함을 피력하였습니다.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와 윤경SM포럼이 한층 더 발전된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가겠다는 말을 끝으로 송년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제1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구.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윤경SM포럼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이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를 받았으며, 전대천 사장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국내 산업계 전반의 사랑받는 경영활동의 기반구축 및 확산을 선도하고 이를 통해 국가와 사회의 이익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위촉식에 이어 윤경SM포럼 신임 공동운영위원장인 지멘스코리아 얀 엘브라트 전무의 신임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윤경SM포럼은 글로벌 기업 우수사례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스탠다드 실천에 기여하고자 금년도에 글로벌운영위원회를 개설하였으며, 얀 엘브라트 신임 공동운영위원장은 글로벌운영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외국계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새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라는 주제로 김기찬 공동대표의 미니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강연에서 김기찬 교수는 위기의 시대에 가장 좋은 배(Ship)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으로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윤경SM포럼에서 필요한 배(Ship)는 공부하는 Scholarship과 함께하는 Membership과 Friendship 을 꼽았으며, CEO가 필요한 배(Ship)는 Ownership, Leadership, Friendship을 꼽았습니다. 윤리경영의 딜레마로는 관료제로 미쳐버린 사회문제와 융통성이라는 이름으로 저지르는 일관성의 저해 사이에서 일어나는 딜레마에 대해 이야기 하였으며 이에 대한 해답으로 "중용"을 제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피터드러커 경영학의 핵심인 미션과 존재의 이유를 생각하면서 윤경SM포럼의 존재의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해 동안 윤경SM포럼 및 CEO클럽을 빛내주셨던 분들께 드리는 연말시상식을 끝으로 12월 송년모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김선주 연구원 (sjkim3@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