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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년 1호] 윤경CEO클럽: 2015년 제12회 윤경CEO서약식 - 투명한 기업, 안전한 사회, 건강한 대한민국
발간일 2015-04-14 첨부파일 사진2. [3월] 2015년 윤경CEO서약식.jpg

[윤경CEO클럽: 2015년 제12회 윤경CEO서약식]

 

투명한 기업, 안전한 사회, 건강한 대한민국

 

 

지난 3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회CSR정책연구포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2015년 윤경CEO서약식이 『투명한 기업, 안전한 사회,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부제를 걸고 개최되었습니다.

 

축사자인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 1차관을 비롯하여 기조 연설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 윤경 SM포럼 공동대표인 김종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 남승우 풀무원홀딩스 총괄 사장,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 서약자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 김일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 사장, 문국현 한솔섬유 사장, 민희경 CJ주식회사 부사장,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 사장, 이해식 강동구청 구청장, 임홍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장주옥 한국동서발전 사장, 조동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황성식 삼천리 대표 등 윤리와 안전 경영에 관심을 둔 CEO 및 사회 각계 100여명의 인사가 이번 서약식에 참석하였습니다.

 

특히, ‘안전을 테마로 『투명한 기업, 안전한 사회,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부제를 내건 만큼, 각 기업의 안전경영담당 임원이 참석하여 서약에 동참하였고, 윤경SM포럼 산하 안전경영자문위원회(가칭)’의 발족을 선언하였습니다.

 

윤경SM포럼 공동대표인 김종갑 회장은 환영사에서 작년에 발생했던 불행한 人災(인재)의 근본원인은 윤리의식 결여이며, 기업이 안전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는 것과 더불어 윤리의식을 널리 전파했을 때, 비로소 안전한 사회,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고, 기업 CEO들이 정본청원 (正本淸源: 근본을 바로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의 마음으로 윤리경영 확산에 적극 동참한다면 건강한 나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4월 세월호 참사를 되짚어보면 안전이야말로 기업의 중요한 덕목임과 동시에 윤리경영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이슈 중 하나이며, 경영진이 장기적인 안목과 의지를 갖고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면 정부도 윤리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을 맡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윤리경영이 근간이 돼야 하며, 사람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경영이 기업의 영속 발전을 가능케 하며, 링컨 게티스버그 연설문의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문구와 의미가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덧붙여 사회, 윤리에 대한 책임을 기업만이 짊어지기 보다 모든 구성원이 함께 책임을 갖는 윤리문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전원이 윤리 서약패에 서약한 후 윤경SM포럼 선언문 <우리의 다짐 2.0>’을 낭독함으로써 윤리경영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뜨거운 열기의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윤경SM포럼 회원사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앞으로도 윤경SM포럼은 기업 및 기관 그리고 사회에 윤리문화를 전파시키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김지현 연구원 (jhkim7@i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