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SM포럼: 8월 정기모임 강연내용]

 『Global GiGAtopia를 위한 KT의 지속가능경영』

KT 지속가능경영센터 이선주 상무

지난 8월 30일 윤경SM포럼 8월 정기모임이 롯데호텔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Global GiGAtopia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센터를 신설 하는 등 그룹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동시에 UN SDGs 목표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KT의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KT지속가능경영센터의 이선주 상무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선주 상무는 KT만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고민을 하던 중 임자도에 있는 한 초등학생이 보낸 ‘계속 KT 선생님들이 왔으면 좋겠다’란 내용의 편지를 보고 기가스토리의 틀을 생각하게 됐다는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하였습니다.  

기가스토리는 우리나라의 도서 산간 지역에 GiGA 인프라와 ICT융합 솔루션을 적용하여 지역 주민의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맞춤 솔루션입니다. KT는 다도해 지역으로 육지와 정보 격차가 큰 임자도의 신안군, 세계 유일의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대성동, 안보불안∙교육기반부족∙노령화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내포한 백령도, 산간지역에 위치하여 인적 교류가 적고 ICT솔루션이 보급되지 않은 청학동의 총 네 지역을 선정하여 각 지역의 특성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적절한 ICT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KT만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습니다.

< KT의 기가스토리 >

-       임자 기가아일랜드(2014.10): 스마트팜, IT교육, UHD마을 영화관 등 정보 및 문화격차 해소 프로그램 추친

-       대성동 기가스쿨(2014.11): ICT 융합형 교육시스템인 스마트 에듀 솔루션을 적용하여 차세대 교실 환경 조성

-       백령 기가아일랜드(2015.03): 북한과 인접한 서해 최북단 섬에 국가 재난재해 대비 안전 네트워크 구축

-       청학동 기가 창조마을(2015.07): 전통 문화를 간직한 산간 마을에 드론, 원격강좌 등을 통한 주민활동 지원 및 시장 활성화

뿐만 아니라, KT는 2015년 9월 UN총회에서 채택된 2030년까지의 중장기 지속가능발전목표를 KT의 경제, 사회, 환경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연계하여 추진하면서 SDGs의 17개 전체 목표의 이행을 위해 KT의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T의 SDGs 이행 사례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예방의 국내 도입에 앞장설 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KT 이선주 상무는 SDGs는 기업 지속가능성을 증진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회의 장이며, KT는 ICT핵심역량을 활용하여 SDGs 이행에 선도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금번 8월 정기모임은 GiGAtopia라는 특별한 이상을 가진 KT의 사회공헌 활동, 지속가능경영, SDGs 이행노력 등을 직접 이끌어가고 계신 이선주 상무를 통해 현장감 있게 공유할 수 있었던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홍기표 연구원 (kphong@ips.or.kr)